[충북일보] 현대자동차가 2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 특화 전기차량 3대를 충북도에 기증했다. 충북도는 이날 청내 여민마당에서 현대차와 차량기증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 차량 3대는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에 배치된다. 차 문 열림·닫힘, 에어컨·히터 가동, 온열·통풍시트 강도 등이 음성으로 안내된다. 차량손잡이, 트렁크, 안전벨트 등에 점자 스티커도 부착됐다. 현대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한다.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에 기증한 아이오닉 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편의장치를 개발해 적용한 전국 첫 사례"라며 "노사가 협력해 교통약자를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인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 투싼 3대를, 작년에는 스타리아 3대를 서울 특수학교 3곳에 기증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꽃임 부위원장(제천)은 1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련 단체가 참석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조례안에는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균형 있는 사회 및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최근 조직문화와 사회풍토는 일과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의 균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안건이 처리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수시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것으로 국장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총 12명이 대상이다. 3급(지방부이사관) 보건복지국장에는 정진원 영동부군수가, 농정국장에는 이제승 음성부군수가,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맹은영 신성장동력과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부단체장 2명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4급(지방서기관) 영동군 부군수에는 김진석 문화예술산업과장이, 음성군 부군수에는 박노학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4급 이하는 7명이 승진·전보됐다. 행정국 총무과장(지방서기관)에는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이 전보됐다. 경제통상국 일자리정책과장(〃)에는 노정호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장이, 신성장산업국 신성장동력과장(〃)에는 이혜란 균형발전과 균형정책팀장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산업과장(〃)에는 이종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팀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장(지방농업사무관)에는 엄주광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이, 축산시험장(지방수의연구관)에는 이진성 축산물검사과장이, 축산물검사과장(〃)에는 장래훈 축산시험장장이 자리를 옮겼다. /…
[충북일보] 충북도는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과 기업인들을 초청해 '제1회 주한외교사절 및 경제단체 초청 충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남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세계 10개국 대사(급)를 포함해 30여 개국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한 스웨덴·독일·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과 글로벌 희토류 생산기업인 ASM 아시아 지사장도 참석했다. 도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홍보와 충북의 IT, 바이오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한 국가와의 수출입 현황, 기업들의 진출상황, 인·물적 교류 성과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진천 CJ제일제당 블로썸캠퍼스를 방문, 즉석밥 제조과정 등의 식품 스마트 팩토리 투어를 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충북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와 관련, 30일 오전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김영환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애도기간에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현재 도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대규모 행사, 공연 등을 신속히 파악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 연고 피해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신고창구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주요행사에 도 긴급안전점검단을 파견하고, 시군별 안전대책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도는 서울시 운영 한남동 주민센터 신고창구(☏02-2199-8660 / 8664~8678)와 병행해 도 신고창구(☏043-220-2416)를 운영한다.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전 09시 20분 기준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사상자 중 충북 연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서울시, 소방청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 연고자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홍보(소확홍) - 지역특화형 SNS 홍보시리즈' 홍보캠페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도는 사례발표에서 홍보캠페인 기획·목표·메시지, 시사점, 향후 발전계획 등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자림 연세대 교수는 "충북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짜임새 있는 고민과 구성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PR활동으로 충북의 이슈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매달 SNS를 통해 '이달의 충북 여성독립운동가', '이달에 주목 할 충북 특산품' 등 지역 특화 콘텐츠의 홍보시리즈를 연중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사례는 공공PR 캠페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홍창 충북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반영해 도민과 쌍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 공공P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5천922만원으로 오른다. 올해보다 222만원 증액된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심사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어 3천900만원인 월정수당을 5.7% 올리기로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한 1천800만원으로, 전체 의정비 총액(월정수당+의정활동비)은 3.9% 인상됐다. 2024~2026년 월정수당은 직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심위의 관계자는 "의정비 결정시 고려사항인 주민수, 재정자립도, 의정활동 실적, 공무원보수인상률 등과 공청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심의위는 지난 9월 2차 회의에서 내년도 월정수당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초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25일 주민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인상에는 대부분 공감했으나 인상 폭에는 이견을 보였다. 내년도 월정수당 인상률이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1.4%)을 넘으면 공청회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의위는 의정비 결정 외 도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단 구성·운영과 의원 연구사업 성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1호 공약인 '창업펀드 1천억 조성'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행안부의 객관적,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행정 모범사례로 인정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충북도의 일자리 창업 경제에 큰 축을 하나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기업에 취중되었던 투자 방식을 스마트팜을 포함한 농업, 관광 등 지역의 맞춤형 투자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국비 400억원, 도비 200억원, 시·군비 100억원, 기타 300억원 등 1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한다. 도는 창업 관련 정책사업과 연계한 펀드 지원으로 4년간 16만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또 5년간 창업 생존율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3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충북창업펀드는 매년 250억원 규모로 조성돼 4년간 투자되며,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첫 번째는 자체 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8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단은 윤진식 위원장을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 각 10명씩 모두 10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됐다. 도정 최대 자문기구인 정책자문단은 충북도 장기발전 방향, 중요 정책결정, 행정개선 사항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 매년 1회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협의회(연 2회), 10개 분과별위원회(연 4회)를 개최한다.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책제안을 위한 포럼도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지역현안 발생 시 고견을 제시해 주시는 충북도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접종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접종백신은 기존 모더나 2가백신(BA.1기반) 1종과 화이자 2가백신 2종(BA.1기반종, BA.4/5기반) 등 총 3종이다. 접종 권고대상자는 50대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18~49세 성인도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도내 보건소 및 4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다. 접종일은 백신마다 다르다. BA.1기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11월 7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BA.4/5기반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11월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함께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 예방 접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주력산업인 반도체 육성을 위해 2031년까지 1조원을 투입한다. 도는 26일 '2022 반도체전문가포럼' 열고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증가와 정부정책 등을 반영해 중장기 충북형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을 위한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충북에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기업이 집적돼 있다. 업체 수나 규모 면에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2031년까지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1조원을 투자해 반도체산업의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고용 2만5천명, 생산액 40조원,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도의 설명이다. 목표는 △메모리반도체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국가거점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중부권 생산거점 구축 △미래선도형 반도체 앵커기업 육성 구현이다. 첨단메모리반도체 분야는 SK하이닉스중심 메모리반도체산업육성과 소부장 첨단화 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충북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총 111억 8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미곡종합처리장)는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RPC는 청주시의 급속한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에도 2021년에는 광복쌀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도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미곡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25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물성 및 소재·부품·장비 R&D 전망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과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한희성 미국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박사(X-선 분광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자성 측정연구), 이기혁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박사(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엑스선과 분광학 기법), 오지섭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박사(강자성 양자물질의 자성과 전하 밀도 파동의 밀접성 상호관계 연구), 김태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하이브리드 재료 개발과 방사광 가속기 분석)가 4개 주제로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송태석 충북과학기술연구원 용합본부장, 고경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신현준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기초과학과 응용기술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충북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전략적 활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시·군을 순방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충주시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부내륙선철도가 문경까지 이어지는 공사가 한창인데 거제까지 연결되면 115년 만에 국토개발의 중심축이 바뀔 수 있는 문제"라며 "고속화, 복선화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다없는 충북지원 특별법과 관련, "그동안 충주는 충주호를 중심으로 한 규제와 장애가 있었다"며 "특별법이 되면 충주는 직접적 피해지역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지역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예마스터십과 전국무예대제전의 존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속할 생각이 없다"며 "충주시가 집중 육성할 택견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후 시청 대회의실로 이동해 민선 8기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앙성면파크골프장조성사업 △국립박물관 기반시설 지원…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테마랜드 'BBQ월드'가 들어선다. 충북도·청주시·㈜제너시스비비큐(BBQ)는 24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테마랜드(가칭: BBQ월드)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약 1만4천평 부지에 2천69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가칭 '비비큐 월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미니어처 전시관, 3G 아트뮤지엄,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다양한 테마전시와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제너시스비비큐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BBQ월드 조성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충북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충북개발공사는 ㈜제너시스 비비큐를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지원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을 해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최근 대통령실을 찾아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특별법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등을 만나 "충북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도까지 3천500만명에게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경제적 손실만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수십년간 백두대간으로 인한 교통 단절로 인구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더는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전국에 51개인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하나도 없어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최고에 달했다"며 "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는 물론, 현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기조에 부합하는 카이스트 부설 AI 영재고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영재고는 2019년부터…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스타리카 감찰원 로페스 발토다노 공공윤리국장과 파라과이 감사원 파이바 부원장 등 관계 공무원단이 충북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스타리카·파라과이 공무원단이 청렴도 우수기관인 도의 청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에 이어 지난해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원동력은 전년도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도는 자평했다. 이날 방문단은 도의 청렴 우수시책인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맞춤형 청렴교육 및 청렴홍보주간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1등도 충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일 괴산댐 방류물을 취수해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도정보고회를 열어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서 김 지사는 괴산댐 아래에 보(洑)를 만들어 취수한 용수를 공업용수로 쓰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괴산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흘려보내는 20만t의 물을 가둬 스마트팜이나 공업용수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이어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과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도민과 대화의 시간에서 괴산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도로관리사업소, 충북개발공사, 산림환경연구소 등 도 단위 공공기관을 괴산으로 이전하는 '충북형 지역혁신도시 조성'을 요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괴산읍 제월리) 신축, 귀농·귀촌 보금자리 단지(칠성면 도정리) 조성, 박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2㎞) 개설 등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후 칠성면 송동리 일대를 방문해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자원 산림·계곡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되는 산림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 도로관리사업소 소속 도로보수원 사망사고와 관련, "단체·산재보험 지급과 순직 처리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교육 강화, 작업매뉴얼 재정비, 도로 보수 합동작업용 소형화물차 증차 등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을 방문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치료 중인 2명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 부지사는 "치료 중인 2명에 대해서도 단체보험 등 지원 가능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3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편도 2차로에서 5t 트럭이 도색작업 보조차량을 추돌하면서 라바콘을 수거하던 공무직 40대 도로보수원이 숨졌다. 함께 일하던 공무직과 운전직 동료 2명은 다쳐 치료 중이다. 이 부지사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물차량 운전자가 졸음운전 등 전방주시 태만으로 전방 교통상황을 인지 못하고 교통안전 신호차량 후면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도로보수원에 대한 안전 매뉴얼이 제대로 준비됐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매뉴얼에 따라 작업이 이뤄졌는지를…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사회 각 분야전문가 5명을 경자청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규로 위촉된 정채동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 총무이사와 이정근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 부회장은 항공과 군수 분야의 전문가다. 이들은 소속단체의 회원사를 활용한 폭넓은 기업 소개 활동과 해당 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자문 역할을 한다. 오만균 전 창조건설 임원, 김정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규흥 디아더플랜 대표는 그동안의 활동 실적을 인정 받아 재위촉 됐다. 각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자청에 잠재투자기업을 소개하는 역할을 지속 수행하게 된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오송국제도시로 사람과 기업을 모으기 위해 갖고 계신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5만6천584을 본격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시장격리곡 중 2022년산 신곡도 같이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3만3천252과 시장격리곡 2만3천332이다. 이 중 포대벼는 5만290, 산물벼는 6천294이다. 지난해(3만1천300t) 보다 127% 증가했다. 시장격리곡 중 지난해 구곡(765t) 매입대상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신곡(2만2천576t) 매입은 공공비축미 매입방식과 동일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 5~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28일부터 31일 사이 지급한다. 단, 품종 검정을 실시해 약정품종 이외 품종이 기준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 관계자는 "수확기 시장격리를 역대 최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한 적극적인 청주교도소 이전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시 임시청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청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시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와 이범석 시장의 공통 공약인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김 지사는 "도시가 팽창하면서 청주교도소가 도심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체 부지 문제를 포함한 문제가 있다. 필요하다면 한동훈 장관을 만나서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장관도 청주교도소 이전 필요성을 공감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지난 6월 취임 후 첫 법무행정 현장 방문지로 청주교도소를 찾아 시설 노후화와 과밀한 수용 상화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포함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한다"며 "노후화, 과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곳에 먼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 청주교도소(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 포함)를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고위공직자 청렴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우종 행정부지사,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 4급 이상 고위공직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인 신호종 교수는 고위관리자의 반부패 청렴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인 공직자의 신고·제출의무 및 제한·금지 행위 등 10가지 행위기준을 중점 교육했다. 박대순 도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의지 제고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2등급 달성했으며, 지난 해는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인 활동과 청탁금지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청렴일일학습,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논의하기 위한 '충북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계, 전기전자, 플라스틱 등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높은 히든수출품목과 플랜트, 태양광 등 다양한 업종의 수출기업이 참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당초보다 1%p 내에서 하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수출 증가율도 4%p~5%p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8월 현재 충북 수출은 전년보다 16.6% 증가한 221억 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목표 310억 달러 대비 71%를 달성했다. 도는 수출기업의 애로·제안사항을 수렴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남은 4분기 동안 올해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주말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 도 자연재난과 직원 20여 명은 15일 청주시 산성동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같은 날 바이오산업과 직원들은 증평군 용강리 일원의 고추 농가에서 고추끈, 지주대, 비닐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강창식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실제로 보니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해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전 직원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환경정책과 직원 16명은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일원에서,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3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마을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