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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들 주말에 생산적 일손봉사

고추농가·중기 등 도내 곳곳서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2.10.16 13:05:07
  • 최종수정2022.10.16 13:05:07

충북도 자연재난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15일 청주시 산성동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주말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

도 자연재난과 직원 20여 명은 15일 청주시 산성동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같은 날 바이오산업과 직원들은 증평군 용강리 일원의 고추 농가에서 고추끈, 지주대, 비닐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강창식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실제로 보니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해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전 직원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환경정책과 직원 16명은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일원에서,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3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마을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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