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6년까지 하루 6t 이상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시설확충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도내에는 1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수소충전소도 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수소생산기지가 없어 수소 공급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충남, 울산 등 화학단지의 부생수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청주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는 수소공급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까지 하루 6t 이상을 목표로 수소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청주시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환경부가 42억원을 지원하고 수소개질기 전문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가 87억원을 투자한다. 하루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해 도내에 공급한다. 내년에 국비를 추가 확보해 하루 4t까지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시설도 설치한다. 충주시 봉방동에는 지난 4월 도내 첫 제조식 충전소가 조성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해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핵심공약인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KAIST(카이스트) 부설 국립 형태나 지자체가 세워 운영하는 공립 형태의 '투 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도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AI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충북에 KAIST 부설 국립 또는 공립 교육부 AI 영재고 설립 추진방안을 담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건의 내용에 따르면 AI 영재고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대지 3만㎡, 연면적 2만㎡ 규모로 전체 학생 수는 270명(학급당 10명, 학년별 9학급)이다. 총사업비는 780억원으로 건축비 580억원, 부지비 200억원이다. 교육과정은 자연과학, 디지털정보, 차세대 AI 융합연구 등 AI 영재교육을 중점 운영한다. 도내 시·군에서 치열하게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학교위치는 특정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충북도내로 했다. 추진방안 중 1안 KAIST 부설 AI 영재고를 설립하려면 충북도·과기부·KAIST 협의를 거쳐 KAIST 이사회 의결 및 정관변경 인가신청(과기부), 정관변경 사전 동의(과기부→교육부) 및 인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2안 공립 AI 영재고 설립은 교육부 공모 시…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함으로써 기후위기 영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계획, 충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제40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는 기후 행동 의지를 결집하고, 2050 탄소중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긴 여정의 길라잡이가 될"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함으로써 기후위기 영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계획, 충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제40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는 기후 행동 의지를 결집하고, 2050 탄소중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긴 여정의 길라잡이가 될" 이라고 말했다.수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김영환 지사의 대표적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이 핵심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9월 말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도는 입법 예고문에서 "민선 8기 도정 비전의 조기 실현과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도정 현안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에 의료비 후불제팀을 구성한다. 서민들이 돈 걱정 없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도내 호수와 저수지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에 레이크파크팀을 만든다.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조례안에 따라 청년정책담당관실에 평생교육팀, 경제통상국에 시장활성화팀을 신설한다. 4개 팀이 새로 만들어지고 4개 팀이 통폐합된다. 청주국제공항 관련 업무를 해온 문화체육관광국은 공항 연계 관광 사업만 맡고, 공항 활성화 지원과 항공산업은 균형건설국으로 이관
[충북일보] 충북 지자체 공무원들이 치솟는 물가의 안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앞장 선다. 지난달 충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7.2% 상승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4주간 본청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원재료 값이 올라 '착한가격'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공무원들은 이 기간 주 1회 이상 점심시간에 청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소 홍보를 홍보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도는 물가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방법을 강구해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86곳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내 투자선도지구에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 공모가 진행되면 클러스터를 유치하려 했으나 공모가 계속 미뤄지면서 자체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도는 K-뷰티 클러스터 조성 첫 사업으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센터는 바이오 상담 공간, 제품 전시장 등으로 꾸며지며 화장품·뷰티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에 내년 설계비 4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센터 건립 설계비를 확보하면 K-클러스터 관련 예산 반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친 상태다.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도는 국비만 지원되면 클러스터 조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클러스터 조성 목적 중 하나인 국제 K-뷰티스쿨도 청주 오송 청주전시관 부지 3천300㎡에 세워진다.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이곳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헤어,…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오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미호강 프로젝트 사업성과 환경적 논의' 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도·각 시군 미호강 담당 공무원과 도민, 학계, 시민사회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자로 나서는 박지헌(국힘·청주 제4선거구) 의원은 "미호강의 수질개선, 수량확보, 친수·여가 등 환경적 측면에서 개선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미호강의 발원지인 음성 마이산 삼성리와 진천·괴산·증평의 주요하천,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 팔결다리, 흥덕구 원동 작천보, 무심천까지 현장조사를 마쳤다. 미호강 프로젝트의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해 생태 강으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의 성공사례도 살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제조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22~26일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경수 도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고초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 사업이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충북도가 당초 계획했던 주차타워 건설을 취소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8일 충북도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주차타워 건설은 충북도가 준비중인 공원계획과 관련해 배치된다"며 "충북도의회 신청사가 완공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주차타워 건설에 돈을 쓸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미국 센트럴파크를 언급하며 충북도청에서 청주 상당공원, 교직원공제조합, 옛 청주여고 부지까지 연결해 공원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공원조성 계획에 주차타워는 맞지 않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공원화 계획은 그렇다치더라도 문제는 '차 없는 도청' 사업이다. 도 일선 실·국에서는 이 사업의 장기과제로 '주차타워 건설'을 내세웠고, 일부 사업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몇 년 뒤 주차타워가 건설되면 교통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주차타워 건설 자체가 없던 일이 된 것이다. 그나마 대안으로 꼽히던 주차타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대내외적 경제 악재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위해 민간 경제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 경제 관련 실·국장과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총 5개 분야 54개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 테스크 포스(TF)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하반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도, 시군 물가대책상황실·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원을 신속 지원하고 추후 1천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추경을 통해 1천475억원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300억원에서 38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도 확대(1.8 → 2.0%) 한다. 농업, 청년 등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과 농산물,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판매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는 보호종료 아동 자립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각계 분야 전문가 7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대상자는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홍상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이사, 김종현 ES 그룹 회장, 김진모 변호사, 황성현 카카오 전 인사총괄 부서장이다. 이로써 민선8기 도 특별고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식순 KS그룹 회장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 관계자는 "특별고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도정에 접목한다면 도정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으면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안정적인 민선 8기 도정 수행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 10명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2년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년간 시·도별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질병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오리사육 휴지기제·육용오리 조기 출하제 도입하고, AI 위험주의보를 선제 발령했다. 선제적 발령을 등 창의적 방역시책을 발굴·시행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방역시설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과거 구제역 집단발병에 따른 가축메몰지 발굴·소멸 작업을 시행, 환경오염도 차단했다. 도는 창의적인 방역시책 발굴·시행으로 높은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가축방역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 8기 안정적인 도정 수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특별보좌관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2년간 도정 발전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상자는 △김관식(우수농원㈜ 대표) △심의보(전 충북교육감 인수위원장) △강태혁(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 △신병곤(전 케이티텔레캅 부회장) △김해수(㈔스마트경영포럼 회장) △권혁중(전 중앙박물관 부이사관) △이왕영(세계로스테비아㈜ 대표)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교수) △성낙범(전 ㈜수이노베이션 CFO) 등이다. 도는 주요 이슈와 현안 발생 시 분야별 특별보좌관들과의 논의를 거쳐 도민중심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전문적 식견을 가진 많은 분들과 함께 도정 운영 방향,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위촉했다"며 "도민이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데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영환 지사와 도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15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도는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광복절 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경축 행사를 취소했다. 앞서 도는 광복회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서한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투쟁을 기억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식품이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환경연구원(연구원)은 곡류, 장류, 농수산가공식품류 등 38품목 192건의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아플라톡신(B1, B2, G1, G2),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8종을 분석했다. 그 결과 2건에서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 이내로 조사됐고, 나머지 190건은 곰팡이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간장, 신장,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특히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종숙 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어서 식품의 섭취와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축산농가의 도축출하 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축산물검사관(수의사)은 확대근무 체재에 돌입했다. 명절 성수기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마리수가 매년 전월 대비 50%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추석에도 7천 마리가 증가한 2만1천 마리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작업을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도축민원 접수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기고, 휴일에도 도축 검사를 지원한다. 도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가축질병, 항생제 잔류검사, 식중독균 검사, HACCP 점검 등을 실시한다.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축산물검사관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 목표인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 8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11일 도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진행할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도는 용역을 통해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충북 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을 통해 충북의 미래상도 설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발전 틀과 비전 달성으로 도출할 수 있는 계획 지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로드맵을 수립한다. 과제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충북 경쟁력 분석,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미래상 설정, 부문별 계획 수립 등이다. 5대 도정 방침인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 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등 실현을 위해 부문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방침에는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이 20개씩 담겼다. 대표 사업은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 AI 영재고 설립, 카이스트 연계 오송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타운 조성, 충북창
[충북일보] 충북도가 유동인구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최근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고, 2020년과 2021년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ASF 발생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농장주 등 축산관계자는 벌초·성묘의 직접 참여를 금지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 8일과 끝난 뒤 13일은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축산시설·농가를 집중 소독한다. 이 외에도 연휴 기간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강원 홍천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 외부인 방문을 금지하고 농가 내부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 도내 82개소의 축산물작업장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72명은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축산물의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유통 전 단계를 오는 26일까지 특별점검한다. 추석선물과 제수용 소비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특별점검반은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기준 준수 등을 중점 살핀다.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한 뒤 6개월 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 위생감시와 수거검사 병행추진으로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관리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독립정신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광복회 회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 5명에게 수여됐다. 김영희(80·여)와 윤병록(68)씨는 일제에 대항해 의열투쟁을 하다 순국한 순국선열의 유족이다. 임영호(88), 정재준(76), 채태문(77)씨는 독립만세운동 등 독립사상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시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의 후손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덕분"이라며 "그 중심에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계셨다는 사실에 늘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느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7∼2021년)' 우수 시·군 4곳에 재정인센티브 37억을 지원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 최종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증평군 12억원, 제천시 10억원, 영동군 8억원, 옥천군 7억원이 지급됐다. 이들 시·군은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성과를 거둬 도내 지역 간 불균형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군별 사업내역은 △증평 별천지 워터 스퀘어 조성사업 △제천 제천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설치 △영동 숲에너지센터 활성화 사업 △옥천 군북면 증약리 군도 선형개량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실시설계,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착수,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상대적으로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하고 있다. 재정인센티브는 사업 대상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 추진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혜옥 도 균형발전과장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연차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내 대기업들의 충북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본사를 방문해 충북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북은 국내 30대 제약회사 중 15개사가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건의한 투자 요청 건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달 중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반도체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발을 맞출 충북도 고위직 인사 공모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가 다음달까지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개방형 직위인 경제부지사, 대변인, 감사관을 다음 달 초까지 채용할 예정이다. 경제부지사 공모에는 3명, 대변인 공모에는 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최근 이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쳤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감사관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등에 대한 면접도 이 기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2급 정무 특별보좌관과 정책 특별보좌관, 충북연구원장 등에 대한 선임 절차도 밟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약 사업에 대한 실천 계획과 조직 개편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라며 "보좌 인력에 대한 선임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서 정무보좌관에 김태수 전 청주시의원을, 정책보좌관에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임명했다. 김 지사 선거캠프에서 홍보담당을 맡았던 오상우 팀장은 대변인실 6급 직원으로 채용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점검회의에서 "어제부터 수도권에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고 비구름대가 남하하고 있다"며 "충북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상황인 만큼 휴가철이지만 도민들께서 계곡·야영지·낚시터 등 방문시 사전에 기상상황을 유의해주시고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둔치주차장과 하상도로, 세월교 등 침수우려시설을 선제적으로 예찰에 나섰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긴급 상황모니터링도 병행할 방침이다. 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일 평균강수량 약 24.4㎜이고 최고누적강수량은 제천시 백운면에 124㎜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앞으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에 100~300㎜ 가량의 많은 비 올 것으로 예보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