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끌게 된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6일 오전 '미호강 수목정원' 조성 공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청주 미호천을 찾았다. 김 당선인은 이날 도청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미호천에 대한 현황과 연구용역에 들어간 '미호강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일대를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이렇게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곳에 수목정원을 조성하면서 청주 도심과 오창의 생활 문화권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공원문화 콘텐츠를 조성해서 청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국가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6·1지방선거에서 "미호천 생태환경을 잘 보존해 청주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미호강 양안 국가수목정원 건설과 자연유산 인증 추진을 공약했었다. 세부 공약으로는 △쉼, 힐링, 문화, 관광, 환경 시민 삶의 질 개선 △반려동물 테마파크, 놀이동산 등 재미있게 사람이 모이는 도시 △독일식 어린이 숲 유치원, 숲 유아원 조성 등이 있다. 김 당선인은 도정 현황을 빠르게…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인재육성을 도정의 큰 과제로 삼아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도의 향후 10년, 50년을 보면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재육성"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 12년간 도·시군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우리 도는 경제분야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바 있지만 인재육성에는 다소 소홀했다"며 "충북 인재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3선 임기를 마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에 취약한 거리의 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숙인 응급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대응반은 노숙인들에게 응급약품과 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와 병원, 119구급대와 연계해 의료지원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활동반 적극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염 속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충북지역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폭염특별대응반을 구성한 바 있다. /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5G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1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디지털 트윈 사업은 물리적 대상을 소프트웨어적 가상으로 복재해 재현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부터 청주의료원의 각종 장비에 이 기술을 도입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할 방침이다. 충북도 맹은영 신성장동력과장은 "이번 디지털 트윈은 도내 공공의료시설에 처음으로 구현되는 실증모델"이라며 "향후 지역 의료시설의 안정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틀을 달성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베트남에서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충남도와 대전시와 함께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2022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충북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충북에선 주식회사 바이오폴리텍 등 16개 기업이 참여했고, 도는 이들 기업에게 전문통역사와 바이어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더 많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박람회 개최로 글로벌 충북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 충북기업들은 모두 383건의 계약 상담을 통해 77만달러, 한화 약 9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1일까지 '7기 도민홍보대사'를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홍보대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도민홍보대사로 선정된 도민은 2년 동안 충북 주요 정책과 행사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충북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초청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신청은 도 누리집(www.cb21.net)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usher1009@korea.kr) 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22일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그 외 자세한 문의는 도 공보관실(☏043-220-2072)로 하면 된다.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6기에 이르기까지 도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충북과 도정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10개 대학 27명 학생이 공공간호사 장학증서를 받았다. 충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충주의료원장과 대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은 지방의료원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가 도입한 제도 중 하나다. 청주·충주의료원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장학생 모집공고를 했으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충북보건과학대, 가톨릭꽃동네대, 문경대, 충청대, 세경대, 한국교통대, 강동대, 극동대, 유원대, 청주대 등 10개 대학 학생 27명을 선발했다. 도와 두 의료원은 올해 40명을 목표로 하반기 장학생 13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연 800만 원(학기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대신 대학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공공병원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갈고닦아 충청북도 청주·충주의료원의 미래를 이끄는 우수한 일원이 돼 달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폭염종합대책을 세우고 도내 전역의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가 30일 발표한 폭염종합대책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무더위쉼터 2천816곳을 운영하고 청주지역 내 스마트 그늘막도 기존 95곳에 12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여기에 도는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여명을 배치해 도내 취약계층들의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도는 농촌마을별 무인생수 보관함을 배치하고 취약계층 가정에 폭염대응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충북지역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폭염특별대응반을 구성한 바 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8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할 곳이 필요한 구직자를 이어주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지원된 농촌인력은 1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 명보다 55% 증가했다. 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 6만여 명의 인력을 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를 무료로 알선·중개해 주고 있다. 지난 2020년까지 농협 주관으로 운영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개편으로 인해 2021년부터 지자체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5곳(충주, 제천, 옥천, 영동, 단양)의 센터에서 6천 농가에 4만 명을 중개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시기, 필요인원, 작업내용, 선호하는 근로자 나이·성별·숙련도 등을 작성하고 구직자는 인적사항, 근로기간, 희망임금, 농작업 경험 여부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센터에서는 근로자 3~10명씩 영농작업반을 구성, 농가와 근로자 간 희망조건을 적절하게 매칭하는 역할을 한다. 단, 근로자 임금의 경우는 농가와 구직자 간 협의를 통해 농가에서 부담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나 참여 근로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과 피해 고사목 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예찰 조사를 한다. 항공예찰에는 공무원, 예찰조사원 등 20여 명과 산불임차헬기 3대가 투입되며 도내 11개 시·군 3만9천38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산불발생지, 지상에서 보이지 않는 비가시권 산림지대, 접근이 힘든 산악지역, 골짜기 등에 발생된 피해고사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소나무 등의 고사목은 예찰조사원이 지상정밀예찰을 통해 고사된 나무의 목편을 채취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등에 검사의뢰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2009년 옥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해 이달까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단양 등 7개 시·군 459그루의 감염이 확인됐다. 적극적인 방제의 결과 제천, 단양을 제외한 5개 시·군은 1년 이상 추가 발생이 없으며 2년 이상 발생하지 않은 옥천은 올해 초 청정지역으로 환원됐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 및 방제가 확산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소나무류
[충북일보] 충북지역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이장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북협회 팀장 등 17명이 '42회 충북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는 26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렸다. 이장희 팀장을 비롯해 원해숙 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여성회 회장, 최진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천지부 회장, 신민영 청주시 신장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 오정은 삼성증권 청주 WM지점 직원, 박종호 나눔의 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부장, 김동호 ㈜태창공영 대표이사, 신준범 청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국장, 용승재 ㈜한걸음 부대표 등 9명은 충북지사 표창이 전수됐다. 김진석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사업1본부장, 임미연 충북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수어통역사, 김경화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사회복지사, 곽한수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박재은 괴산군장애인연합회 운영위원, 김향자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 삼승면분회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교량, 터널, 댐, 하천 등 64개 시설물 안전 진단전문기관 중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사고 예방을 위해 업체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요건 적합여부 △불법도급 △타 업체 명의 대여 △무자격자 참여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변경사항 미신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위법·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의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안전점검 및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지도·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재난 없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3일 "중국 관련 기업들이 충북에도 상당수 있어 무역 관련 대(對) 중국 관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 여러 가지 외적 요인들의 변화로 인해 도내 중국 관련 기업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향후 전망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파악해서 중국무역에 활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2023년 정부예산확보 관련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내년 정부 예산과 관련해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고 6월부터 기재부 검토가 시작된다"며 "충북 예산이 부처 예산에 반영돼 최대한 많이 기재부에 요구되도록 하고 특히 이번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재원 확보 때문에 삭감된 예산은 내년 정부 예산에 100%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삭감된 충북 사업으로는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1공구 건설(676억→551억 원, 삭감액 125억 원) △충청내륙화고속화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사업소 등에 배치될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참가자를 오는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23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주민등록상 도내 주소를 둔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에서 우선 정한 뒤 잔여 인원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선발한다. 하계 아르바이트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 기간 중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https://alba.cheongju.go.kr)와 진천군(https://naver.me/xRcOod5P)의 경우 각 학생근로활동 신청 사이트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 4~29일이며 1일 8시간(점심시간 별도) 기준 8만2천61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사전투표를 앞둔 주말 충북 곳곳에서 시장·군수, 지방의원 출마자들과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21일 괴산군 청천면 거리 유세에서 "지난해부터 고향인 괴산 청천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생활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촌 인력난 직접 느끼면서 이를 해소를 위해 인력은행을 만들어 농번기에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사를 지으며 농촌의 아픔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촌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직접 느끼면서 우리 충북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보은군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보은읍중앙사거리에서 지방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국정과 도정, 군정을 연결해 보은군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지사 김영환과 군수 최재형을 당선시키고 도의원, 군의원을 모두 당선시켜서 보은의 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청주 성안길과 오창호수공원을 찾은 김 후보는 연단 대신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타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16일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를 활용한 지역 발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서울~대전~부산을 잇는 경부철도가 제1 경부선이라면, 서울~충주~문경~김천~거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가 앞으로 제2의 경부선이 될 만큼 중요한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수도권과 중부권의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수송선으로서의 소극적 역할에 그칠 것이 아니라 관광, 기업 유치, 문화 등 지역 발전의 견인차로 만들어야 한다"며 "감곡역, 수안보역, 연풍역을 각 특성에 맞게 특화 시킬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선 철도인 중부내륙철도는 1단계 이천~충주(54㎞), 2단계 충주~문경(40.3㎞)으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구간은 지난해 말 개통됐으며 2단계는 2023년 개통이 목표다. 이 지사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 등에 대해선 우려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해마다 농정 관련 부서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학교·학원가 주변 유해환경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계도 활동에 나선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만화방, 만화카페에서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 없이 영업하는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고시된 간행물을 청소년에게 판매·대여하는 행위 △만화방에서 신고 없이 음식물을 제조·가공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또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회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참여 계도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권 정책 공유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청주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청주권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 청주를 위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청주가 메가시티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철도와 항공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는 물론 이 노선을 청주공항을 거쳐 오창산업단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와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함께 당선된다면 우리는 더욱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꾸준히 소통하는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글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선거 관련 게시물'을 게시·공유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체장 교체 등 어수선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행위, 고질적 비위행위 등에 대해서도 감사 역량을 총동원해 강도 높은 공직감찰이 진행된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3기 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3기 협의회는 △노사 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실무협의회 등 4개 분과위원회와 지역 노동계, 사용계, 민간단체, 학계, 행정기관 대표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본회의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포함된 중소기업 맞춤형 노동관계법 역량강화 교육, 중소기업 중대산업재해예방 컨설팅,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권리보호·인식개선 사업,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 등 5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노동정책 기본계획,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 실행계획 수립 추진, 중장년일자리 지원사업 현황 등 6개 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대표 사회적 대화기구인 협의회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충북 노사 분쟁 사전예방은 물론 노사 상생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기업 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충북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열흘 앞둔 9일 충북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2013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후 자동폐기를 반복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리 사태를 계기로 지난해 5월 제정됐다.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신고·제출 5가지, 제한·금지 5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신고·제출의무 5가지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회피·기피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의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가 있다. 제한·금지 행위 5가지는 △직무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가족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 사적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가 해당된다.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국공립 교직원, 공무수행사인 등 모든 공직자는 신고·제출 의무, 제한·금지행위 위반 시 징계는 물론 형벌, 과태료, 부당이익 환수 등 제재를 받게 된다. 이해충돌방지법상 공직자 본인이 직무 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계백장군의 결연한 의지로 싸워서 이번 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전에 충북은 지난 20년 동안 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에) 졌다"며 "충북이 변방에서 벗어나서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고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토의 7%밖에 되지 않는 그러나 싱가포르의 10배가 넘는 면적, 홍콩의 7배가 되는 충북을 상생과 도약의 도로 만들기 위한 의무를 갖고 이 전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재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일전을 겨루게 됐다. 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윤석열의 특별고문이 붙는 한판 싸움"이라며 "저는 오는 10일 취임식에 가는 사람이고, 그분(노 예비후보)은 퇴임식에 가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승리할 수 있다"고 덧
[충북일보]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충북을 찾아 '지역균형발전 비전체계와 국정과제, 충북 15대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 등은 지난달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직접 소개한 뒤 기회발전특구 등 지자체 주도 발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수위 균형발전특위가 발표한 충북 15대 정책과제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동부축(제천~괴산 고속도로 건설 포함) 및 고속도로망 건설 △원주~오송 간 철도 고속화, 경부~강원~호남을 잇는 고속철도 X축 완성 △청주공항에서 동탄·감곡 철도 연결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 시설 구축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오송 바이오밸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선도 플랫폼 구축 및 후공정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첨단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대표문화 유산의 세계화·스포츠 저변 확대 △강·호수·관광 자원화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불평등·격차 해소 등 도가 인수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여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에게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공약 채택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를 초청,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순 도 정책기획관은 주요 현안인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후공정산업 육성 △K-martial의 세계화 및 무예올림픽 지원 △청와대와 연계한 청남대 관광자원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오송 K트레인클러스터 지정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등 13개 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노영민·김영환 예비후보에게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 실현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효율적인 임업 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산림소득 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6월 24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2개 사업이며 단기임산물 생산 지원으로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초류, 산나물류 등 79가지)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노지재배의 경우 총사업비 1억∼5억 원 이하, 시설재배의 경우 1억∼7억 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가꾸기를 포함해 단기임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억∼5억 원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 비율은 각각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로 1~2년간 분할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