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호주 시드니와 더보에서 희토류 산화물 조기 확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반도체, 풍력발전산업, 항공우주와 화학플랜트 등 미래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전략소재이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대표단은 호주 광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초청으로 지난 11~ 18일 5박 8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ASM의 한국법인인 케이에스엠메탈스(KSMMetals)는 지난 5월 오창공장을 준공해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생산하고 있어 충북은 호주 광산에서 희토류 산화물의 조기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방문으로 ASM과 희토류 정제플랜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광산 조기 개발을 위한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지원을 호주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희토류, 지르코늄 등 전략 금속자원이 매장된 더보 광산은 개발에만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희토류 공급망 확보는 하루가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광산 개발을 2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은 지속적인 희토류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호주의 희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인수위가 지난 17일 관광 1번지 단양군을 찾아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경식 정책2분과 분과위원장 등 14명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단양호와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군 담당 부서의 설명을 경청했다. 이날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맞은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단양을 찾아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영환 당선인이 구상 중인 충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에 우리 단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우리 단양군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자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상과 관련해 충주와 괴산 등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저출산 극복과 '함께육아'에 대한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충북 4기 100인의 아빠단'이 구성됐다.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의 인식개선 개선 사업의 하나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빠단 위촉식과 선언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가족(자녀)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4기에는 총 103명의 아빠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매주 아이와 함께 수행하면서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의 소소한 추억을 쌓게 된다. 또한 아빠로서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조병철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해 육아비법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 합계출산율이 0.95명에 이르는 등 저출산 문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함께육아'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비공식 메달집계에서 종합 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충북장애학생체전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이 16일 열렸다. 이번 포상증서 수여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임원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종목별 입상선수 금메달 7명, 은메달 4명, 동메달 7명 등 종목별 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표 3명에게 각각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포상증서를 받은 선수는 금메달 중에서 보치아 전용환(충주숭덕학교), 수영 신혜원(상당고), 육상 신소망(충주성심학교), 축구 전민근(음성고), 볼링 천유나(상당고), 역도 손준수(충주혜성학교), e스포츠 김순빈(꽃동네학교) 등이다. 은메달 중에서는 보치아 차해준(충주숭덕학교), 육상 진세경(충주성모학교), 수영 김승헌(충대사대부고), e스포츠 이하람(충주혜성학교)이다. 동메달 중에서는 디스크골프 이용연(청주혜원학교), 볼링 김태식(청주맹학교), 역도 서지민(청주혜원학교), 탁구 김동찬(금천중), 배드민턴 이동현(충북고), 수영 조은누리(청주성신학교), 육상 김세진(충주성심학교)이다. 지도자 대표 3명은 △볼링 김완영(괴산군체육회) △탁구 신동연(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6일 '34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찾아 "괴산 농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으며 농업경영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괴산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한 뒤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저는 이곳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당선인의 농업 분야 공약으로는 농업인 공익수당 연 100만 원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확대 시행, 괴산~보은~옥천~영동 연계 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신농법 조기 정착 지원을 통한 노동력·경영비 절감, 빅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첨단농업 확대, 김장체험사업 확장, 도유림 활용 밀원단지 조성 등이 있다. 김 당선인은 이후 괴산군 청천면 버섯랜드에서 열린 '청천면 노인잔치'에서 주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무더위쉼터 2천816곳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가동상태와 쉼터 관리대장, 냉방물품 비치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휴게장소의 청결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강종근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민들께서는 폭염 상황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올해 1기분 50만9천538대 자동차세 5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96억 원(50만2천531대)과 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83억 원(27만1천377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67억 원(7만1천288대) △제천시 41억 원(4만3천939대) △진천군 36억 원(3만6천881대) △음성군 31억 원(3만3천595대)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69명을 36대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상 인수위는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자문위원을 둘 수 있다. 위원장은 '경제통'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충주가 고향인 윤 전 의원은 197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을 거쳐 이명박(MB)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주를 지역구로 출마,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총선으로 재선 의원이 된 그는 임기를 2년 남겨둔 2014년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했으나 청주고 동문인 이시종 지사에게 고배를 마시며 정치 활동은 자제해 왔다. 윤 전 의원이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은 2년 전 충청연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의 상임공동대표를 맡으면서다. 이후 윤석열 캠프 경제고문 등을 맡기도 했다. 이날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계획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와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20여명으로 TF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구상에 나섰다. 앞으로 TF는 충북의 여건에 맞는 세부사업과 시행주체를 조정·선정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사업추진을 위한 분야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청주산단을 거점산단으로 오송생명과학·오창과학·옥산산단을 연계해 정부가 공모한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됐으며 도는 해당 산단에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근로환경 여건개선 등의 사업에 총 9천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은 "청주산단과 연계산단들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행정기관과 TF 구성원들 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지역 내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대비해 도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충주 수상레저시설 4곳과 괴산 유도선·레저시설 4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선박의 정기·중간검사 또는 안전검사 실시 여부 △유도선 안전성, 인명 구조요원 확보 및 보험가입 여부 △정원초과 승선 행위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실시 여부 △선체구조의 안전성 및 구조 장비확보 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수상레저기구 계류장, 탑승장 시설물의 관리실태와 수상레저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투기행위, 축전지 보관, 소화펌프 관리,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수상레저 활동의 다양화로 개인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피서객들이 급속히 늘어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시군과 협조를 통해 안전 감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청주 문의문화재 단지에서 7월 1일 지사직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1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문의문화재 단지라는 충북의 문화컨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도정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들도 자부심을 느끼는 이벤트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은 시각장애인 김희성 연주자의 팬플룻 연주와 김상웅 연주자의 오보에 연주로 시작해 개회식과 국민의례, 당선인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증정, 축사, 성악·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사로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나설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깜짝 축사도 예정돼 있다. 참석 예정인원은 1천 400명에서 2천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취임식 예산으로는 3천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취임식에 김 당선인은 청주 문의지역 수몰 이전주민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대청댐 조성 이후 문의마을이 수몰된지 42년 지난 것을 기려 42명의 주민들을 초청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식을 총괄한 김경식 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청주대 교수)은 "기후 대책에 대한 중요성, 환경의 소중함, 관광·역사·문화벨트 구축 비전 등을 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약한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해 의료계와 머리를 맞댔다. 김 당선인은 14일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중겸 하나병원장,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 오창진 효성병원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윤창균 한국병원장, 어효수 충북의사회 사무처장 등과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수 인수위원장과 윤창규 인수위 의료특보, 관련 분과 인수위원들도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의료비 후불제'는 예를 들어 '착한은행'을 설립하면 그곳에서 의료비를 병원에 선납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손해는 발생할 수 없다"며 "탄탄하게 준비해서 이 제도를 추진하게 되면 착한은행은 좋은 이미지로 금방 유명세를 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자금에 대한 걱정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의료비 후불이나 분할 지급의 경우 의료비 수납을 못하고 의료기관의 경영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고가의 의료장비 이용이 남발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 대한 쇼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의료비 후불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400회 임시회 첫날인 14일 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2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 기간을 단축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놓인 양봉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심사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북체육회 및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운영비 의무 지원 조항을 신설하는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주의료원 기숙사 증축, 가축질병검사실 신축 변경, 친환경 스마트 냉수어종 연구시설 건축, 도유림 확대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분양을 위한 토지 매각,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토지 매각, 단양산업단지 내 임대부지 매각 등과 관련 의회 동의를 구하는 '2022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7하계유니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공직생활 50년을 담은 자서전 '8전8승 이시종의 비결'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서전 소개와 함께 도민들에게 지사직 퇴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서전에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해양박물관 건립 등 도정 12년의 뒷 이야기들과 충주시장,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일들의 기록이 담겼다. 특히 8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그가 현장에서 체득한 승리 비결도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자서전에서 "쌀 한 톨 담는 심정으로 표를 구하라",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 등의 선거 승리 지침도 제시했다. 또 무예올림픽 창건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꿈 등의 소신도 엿볼 수 있다. 자서전은 출판사와 도내 각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임기를 마칠 계획이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7월 15일까지 한 달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인권보호기관들과 함께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벌인다. 참여 방법은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www.cb1389.or.kr)에서 캠페인 슬로건인 '신고는 직진, 비신고는 유턴, 학대는 정지' 또는 '무관심은 노답, 신고는 정답'이 들어간 홍보 배너를 다운받아 SNS에 게제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른 참여기관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된다. 도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사진들을 별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노학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게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혹시라도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들이 이번 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광업·제조업체 2,979곳을 대상으로 산업활동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광·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기 위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도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모든 광·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하지만,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조사 등 응답자 편의 중심의 적극적인 비대면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김준영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충북의 주력산업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지사 비서실장에 정선미(51·지방서기관·사진) 경제기업과장을 내정했다. 이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정의 첫 인선이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가 임용되면 도정 사상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공약 등 세부 실행계획 마련의 속도를 내기 위해 도 공무원 출신의 정 과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상상력 가득하고 살고 싶은 충북 건설을 위한 도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도 기업애로지원팀장, 기업정책팀장, 경제정책팀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경제기업과장을 맡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3일 "우수한 창업기업이 충북에서 나오고 충북으로 오도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송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TIPS창업팀, 중기부 지정 예비유니콘 등 13개 기업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당선인의 '대기업의 60조 원 지역투자유치'와 창업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1천억 원 창업펀드 조성'과 관련 충북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활동 전반과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융합의 시대에 맞게 산업, 인력, 기술, 시장 등 이종 간 연계되는 것이 앞으로의 충북 창업 생태계"라며 "보다 넓은 시각을 갖고 가치와 가치를 연결해 영역적 한계를 뛰어넘자"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외형상 규모는 작지만 수천, 수조 원의 기업가치를 갖고 있다"며 "꾸준하게 청년창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스로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충북연구원에 마련된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분과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취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생명건강)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20일간)까지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초 직무교육과 물류관리·제조환경관리 직무 실습교육, 취업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교수와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폐업(3년 이내) 또는 폐업 준비중인 소상공인 △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충북도 거주자) △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물류·제조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 누리집(http://edu-osongbi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17일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1천150억 원에 대한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이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이자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시설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자금으로 창업·경쟁력강화자금 300억 원이 융자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600억 원)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50억 원)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 원) △벤처·지식서비스산업지원자금(50억 원) 등 850억 원이 융자 지원된다. 운전자금 중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한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 원)은 올해 마지막 접수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접수기간 동안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의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가뭄대응 합동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9일 도내 각 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TF를 가동하고 가뭄 상황을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 또 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지표수보강개발, 노후 수리시설개보수, 농업용수기반시설 정비에 9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1천385억원을 들여 농촌생활용수개발, 상수도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지속되는 강수 부족으로 가뭄이 확산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최근 6개월(2021년 12월 2일∼2022년 6월 1일) 강수량은 148.3㎜로 평년(296.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9일 오후 2시 누리소통망(SNS, 충청북도 유튜브)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의 변화와 대응방법'으로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규정 강화로 수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세미나를 통해 유럽 의료기기 허가기관, 글로벌 인증기관, 다국적사·제조사 등이 참여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에 대한 대응전략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유럽 내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현황 △유럽 의료기기 MDR의 이해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및 준비·대응사례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및 준비·대응사례 △유럽 변경 규정 관련 해외 유관 단체의 산업계 지원 방안 등으로 이어진다. 최응기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세미나를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을 한 뒤 오후 2시 도청에서 위촉장 수여, 도청 총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정책기획홍보분과와 1·2·3·4분과 등 5개 분과로,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김봉수 위원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도청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역할을 하게 됐다. 총괄 간사는 정책기획홍보분과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아 인수위를 꾸려가게 됐다. 김수민 전 국회의원은 김진덕 총괄 간사, 박시영 충북대 상가번영회장과 함께 정책기획홍보분과 위원으로 활동한다. 분과별 위원으로는 △정책1분과 윤양택(간사·충북대 산학협력교수),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조택희(충북대 교수), 오경숙(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정책2분과 김경식(간사·청주대 교수), 홍승일(서원대 교수), 변광섭(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정책3분과 황재훈(간사·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영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폐차할 때 나오는 배터리나 모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제조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2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 서원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에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자원부족과 그에 따른 재제조 시장 확대 등 순환경제 산업의 지속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충북이 우리나라 재제조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뭄피해를 막기 위해 용수개발사업비 6억 7천 5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이 사업비를 활용해 충북지역 각 시군에 관정개발과 양수장비·급수차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가뭄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가보유 양수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논에 물가두기, 퇴수 재이용, 간단관계 실시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누적 평년 강수량은 295.5mm인 반면 올해는 그 절반 수준인 149.2mm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