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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

국제 컨퍼런스 개최 소재·부품·장비 기초과학, 응용기술 증진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10.25 17:01:33
  • 최종수정2022.10.25 17:02:31

'물성 및 소재·부품·장비 R&D 전망 위한 국제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25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25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물성 및 소재·부품·장비 R&D 전망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과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한희성 미국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박사(X-선 분광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자성 측정연구), 이기혁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박사(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엑스선과 분광학 기법), 오지섭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박사(강자성 양자물질의 자성과 전하 밀도 파동의 밀접성 상호관계 연구), 김태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하이브리드 재료 개발과 방사광 가속기 분석)가 4개 주제로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송태석 충북과학기술연구원 용합본부장, 고경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신현준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기초과학과 응용기술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충북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적극적 선제 대응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방사광가속기 활용 신약 개발 컨퍼런스' ,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 추진해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를 방침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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