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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9 14:56:06
  • 최종수정2022.10.19 14:56:06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5만6천584을 본격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시장격리곡 중 2022년산 신곡도 같이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3만3천252과 시장격리곡 2만3천332이다. 이 중 포대벼는 5만290, 산물벼는 6천294이다. 지난해(3만1천300t) 보다 127% 증가했다.

시장격리곡 중 지난해 구곡(765t) 매입대상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신곡(2만2천576t) 매입은 공공비축미 매입방식과 동일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 5~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28일부터 31일 사이 지급한다.

단, 품종 검정을 실시해 약정품종 이외 품종이 기준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 관계자는 "수확기 시장격리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추진해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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