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9월1일자 교원인사에서 교장 승진자를 누락시키고 취소시키는 사태가 발생하자 교육계에서는 인사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등인사에서는 허술한 시스템이 교육계로부터 인사에 대한 비난과 함께 신뢰도 마저 추락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실시한 9월1일자 교원인사에서 도내 한 중학교 A교감의 승진임용을 누락시켰다. A교감은 인사결과 발표 후 자신이 교장 승진자 명단에서 빠지자 이를 교육청에 알리면서 누락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 교장연수를 받고 승진예정자 3배수 안에 드는 해당 교감은 정년이 1년6개월 남은 우선 승진대상자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조건에 맞는 승진예정자 2명 중 A교감을 실수로 명단에서 누락시켰다. 도교육청 인사의 오류는 이번 만이 아니다. 지난 3월1일자 중등교원 인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돼 정정발령이 12건이나 발생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당시 도교육청은 정기인사 발표후 정정발령을 통해 12명의 교사의 발령을 취소시키거나 또 다른 학교, 다른 기관으로 발령을 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 도내 교육계 B교장은 "교직원들은 인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특정인을 위한 인사가 이뤄지고 있는 데다 승진자 누락, 정정발령 등이 나면서 도교육청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이번 교장 승진자에서 누락된 A교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천의 C고교 교장으로 정정발령을 내기로 하고 교육부에 보고키로 했다. 또 A교감이 재직하던 D중학교에는 충주의 E교감을, 충주에는 이번 인사에서 청주로 발령난 F장학사를 재발령 내기로 했다. 이번 인사의 문제점으로 청주시내 중학교의 교감 발령이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비난도 빗발치고 있다. 반면 이번 인사에서 제천의 C고교로 발령을 받았던 현직 G교감은 교장 발령이 취소되는 등 인사의 난맥상이 발생했다. 이와함께 도내 한 직속기관의 기관장이 정년을 4개월 남긴 채 8월말로 명퇴를 신청하자 교육계에서는 온갖 추측이 난무 하는 등 충북도내 교육계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도내 교육계 한 인사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교원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안전 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약 760명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보건과학대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교육 , 재난 안전 교육, 학생건강관리, 폭력 및 신변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2년 동안 수학여행 안전요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 역할을 할 수 있다. 안전요원이 되면 현장체험습 시 동행, 인솔교사를 보조하여 학생 인솔, 야간생활지도 및 유사시 응급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재난 및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피해 학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전요원 자격은 교원, 국내여행안내사, 소방안전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경찰경력자, 소방경력자, 간호사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 중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주어지며 그 자격은 2년간 유효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상위법령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충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관련 지침을 일원화하여 복무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따라 '시차출퇴근제 운영 요령', '장기재직휴가운영지침', '학습휴가 운영지침' 등 기존 여러 지침들이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업무 처리 지침'으로 통폐합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학교행사 등에 참석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하고자 할때 신청서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증빙서류를 간소화했다. 또 임신 중인 공무원의 건강과 태아보호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성보호휴가(연 5일 사용가능)는 일일 단위로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재직한 지방공무원이 해당 재직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장기재직휴가(10년 이상 20년 미만 10일, 20년 이상 30년 미만 10일, 30년 이상 10일, 총30일)는 분할 사용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장기재직휴가 사용 활성화를 위해 휴가 실시일 7일 전 신청, 5일 전 허가해야 했던 것을 1일 전 신청, 1일 전 허가할 수 있도록 좀 더 유연하게 바꿨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소속학교의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등에 사용할 수 있던 3일의 학습휴가를 방학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겸직허가 처리 절차 및 외부강의 허가 방법 등 복무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근로자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 '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률(2017년도 2.90%)을 달성하지 못한 사업주가 차년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납부하는 부담금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평균 고용인원은 190명(3.44%)으로 의무고용인원인 160명(2.90%)을 훌쩍 넘겼다. 교육청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2012년 8억 230만원, 2013년에는 9억 2천312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 2014년 5억여원, 2015년 4천여만원, 2016년에는 천여만원을 납부하는 등 점차 부담금 납부액을 줄여오다가 2017년에는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이 납부액을 줄이기 위해 2013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행복나눔사업'이 올해부터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행복나눔사업'에는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행복나눔실무원'과 장애학생에게 일정기간 취업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인 '행복나눔실무원인턴'사업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0일 단행한 교원인사가 특혜와 김병우 교육감의 측근챙기기 인사라느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교육청이 단행한 9월1일자 정기인사는 특정인의 특혜인사는 물론 특정 교원단체 소속 측근 챙기기"라고 비난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상실한 인사는 세간의 비난은 물론 교육현장의 분열과 사기저하를 가져온다"며 "교육청 직속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장으로 발령한 한 연구관은 교육행정 고위직으로 전직시킨 뒤 임기가 남았음에도 다시 장학관으로 특별채용한 전례 없는 특혜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에너지고 학교장 공모 결과도 1차 공모를 불미스럽게 연기시킨 당사자임에도 2차에 재응모해 임용됐다. 자격 문제가 있어 임용이 불가능해지자 의도적으로 2차 공모를 통해 내 사람 심기 인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총은 이어 "전례가 없는 교사에서 장학관으로 특별 선발돼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장 발령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파격적인 인사"라며 "당사자는 김병우 교육감 당선 후 교육감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측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직사회에서의 인사는 조직의 생명과 같기에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시각을 보내는 인사가 아닌 충북교육을 걱정하는 현장 선생님들의 정서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인사를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교원들은 각종 연구, 연수, 벽지 근무 등을 통해서 교감이 되고 심지어 6~7년정도 교감을 해야 교장이 되는데 특정단체 소속 교사들은 교사에서 교장으로 단숨에 올라가는 특혜를 받고 있다"며 "일선 학교 교사들의 상실감 허망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번 전문직 공채에서도 '전문분야'라는 미명 아래 특정단체 출신들이 많이 선발됐다. 교육감이 측근과 친인척만을 위한 인사 전횡을 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특정단체를 가입하지 못한 교사들은 전문직을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도내 교원 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체육특기생이 거주지와 다른 지역의 학교를 다녀야만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진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내와 충북도교육청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한 사립 중학교 골프 학생선수 12명이 교육청 감사에서 위장전입으로 적발됐다. 이들은 주소지를 모두 학교로 이전하고 수업과 운동을 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교생 32명에 불과한 이 중학교는 매년 입학생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리자 자구책으로 운동부 운영을 꺼내들었다. 운동부를 통해 다른 시·도에서 학생을 영입하면 학교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지 학생선수 모두가 도교육청의 감사결과 위장전입으로 걸리면서 앞으로 입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충북도내 학교의 체육특기자 입학 대상은 도내로 제한됐다. 다른 광역 시·도 학생이 충북으로 이전해 체육특기자로 입학하면 위장전입에 해당한다. 이 기준으로 교육청 특정감사에서 도내 체육특기자 61명이 위장전입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무교육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입법취지에 따라 체육특기자 입학 대상을 반드시 관할지역 학생으로 한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교육감 방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교육청의 이같은 판단과는 달리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의는 체육특기생이 거주지와 다른 지역의 학교를 다녀야만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진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인권위는 경기도 교육감에게 체육특기생이 거주지역 밖 학교로 진학하지 않으면 운동을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교육장 관할지역 외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조사결과 전국 17개 교육청 중 체육특기 중학교 입학대상자를 교육장 관할지역 내로 한정한 곳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남제주 등 7곳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다른 지역은 체육특기생의 희망, 지역적 특성 및 여건 등을 고려해 시도 전체 지역에 진학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권위는 교육장 관할 지역 내로만 진학을 한정한 것은 아동 청소년의 행복추구권과 개성 및 인격을 발현할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체육특기생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장 관할지역 외 중학교로 전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이같은 권고를 충북도교육청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해양제주수련원은 지난 12일 제주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청주일신여자고등학교 관악단을 초청해 '곽지해수욕장 관악연주회(4회)'를 열렀다. 이날 행사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곽지리・곽지리청년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현지 한림고 관악단의 협연과 제주여교사 중창단의 합창도 이어진다. 연주회에서는 관악연주는 물론 '울고 넘는 박달재' 등 충북을 대표하는 대중가요도 선보였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특별채용 형식으로 단행한 장학관 보직인사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10일 교원 4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김 교육감 '측근'으로 거론되는 장학관 3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 6월 교육전문직 공개전형을 통해 교사에서 교장급인 장학관으로 수직상승한 측근이고, 1명은 교육감의 인척이란 점에서다. 장학관 특별채용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평교사 출신인 2명은 이번 인사를 통해 단번에 직속기관장과 센터장 보직을 받았다. 교육감 인척인 장학관은 센터장에서 6개월 만에 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인사발표 직후 교육계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동안 제기됐던 '코드·측근인사설'이란 불씨도 또다시 점화되고 있다. 이들이 어떤 보직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은 수개월 전부터 도내 교육계에 광범위하게 퍼졌었다. 결국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자 '합법을 가장한 짜맞추기 인사'라는 지적과 함께 '내년 선거에 두고 보자'는 등의 불만이 교육계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김 교육감은 "교육수요에 따른 인재발탁"이라며 섣부른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인사발표 직후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적절한 인재가 있으면 없는 제도라도 만들어 써야 한다. 인재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 배치하는 특별채용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발탁 과정에서 이들을 둘러싼 자질·능력 시비도 없었다. 앞으로 소임을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 그 결과로 검증하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 교육감은 "사람을 위한 발탁이 아니다. 교육행정의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적극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9월1일자 교원 4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충북교육 정책실현의지와 참여 ·소통, 청렴성, 교육력 강화 추진력, 직무수행력, 리더십, 근무실적 등을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 탈피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인재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임근무 2년이 되지 않은 교원은 인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개청이후 처음 공개경쟁으로 특별채용된 이동갑 장학관과 김성근 교육연구관은 능력 근무실적을 반영해 각각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단재교육연수원장으로 임용했다. 지난 3월1일자 공모교장 임용이 이뤄지지 못한 충북에너지고 교장은 고광욱 충북전산기계고 교사를 임명했다. 초등 신규교사 91명(유치원 3명, 초등 64명, 중등 24명)은 근무희망지와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배치됐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승진 △교육정보원장 이혜진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 △교육국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 민경찬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장병호 △교육국 과학국제문화과 장학관 이남덕 △교육과학연구원 부장 정광규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구본학 ◇초등 교육전문직원(장학관) 특별채용 △청주교육지원청 센터장 이동갑 ◇유치원장 초등학교장 전직 승진 △청주 북이초 김현순 △청주 비상초 박현숙 △청주 옥포초 박희숙 △청주 상봉초 채민자 △ 청주 서촌초 최용희 △충주 수안보초 김응환 △충주 오석초 한대현 △충주 목행초 허의행 △제천 남천초 김기봉 △영동 부용초 문병칠 △영동 이수초 장시은 △괴산증평 청안초 오희은 △음성 동성초 김명숙 △음성 오선초 박정원 △음성 용천초 이은미 △단양 영춘초 정천택 △ 제천 홍광유치원 이양순 △영동 영동유치원 연명희 ◇초등학교장 전직 중임 △청주 산남초 유의상 △청주 석교초 윤병구 △청주 용성초 장래흥 △청주 동주초 조동섭 ◇유치원장 초등학교장 중임 △청주 창리초 김옥배 △청주 운천초 김종식 △청주 강서초 배연자 △청주 경산초 송기만 △청주 봉정초 장미혜 △청주 덕벌초 조광주 △청주 옥산유치원 노명숙 △충주 탄금유치원 이은이 ◇초등학교 공모교장 △청주 옥산초 김수운 △청주 사직초 백승운 △제천 화당초 강성권 △영동 추풍령초 이장건 △음성 생극초 조승환 △음성 소이초 임영택 ◇유치원장 초등학교장 전보 △청주 상당초 구본영 △청주 수곡초 양충직 △청주 덕성초 이형숙 △청주 율량초 최미자 △충주 탄금초 신철수 △충주 칠금초 전계현 △제천 송학초 변정구 △제천 봉양초 윤영희 △제천 청풍초 조성봉 △옥천 죽향초 김미정 △괴산증평 증평초 최학섭 △음성 동성유치원 김미옥 △충주 국원유치원 김숙자 △충주남산유치원 이용숙 △청주 서원유치원 홍여찬 ◇초등학교장 국립전출 △한국교원대학교 신관호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원)감 승진 △청주교육지원청 강구상 △청주교육지원청 김대중 △청주교육지원청 김미자 △청주교육지원청 김병준 △청주교육지원청 김영대 △청주교육지원청 서성애 △청주교육지원청 정수정 △청주교육지원청 제미순 △청주교육지원청 최우순 △청주교육지원청 하종진 △충주교육지원청 이운락 △영동교육지원청 박홍식 △진천교육지원청 이용목 △진천교육지원청 피연수 △청주혜화학교 김윤아 △청주교육지원청 유성희(유) △청주교육지원청 황순영(유)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감 전보 △청주교육지원청 박성곤 △옥천교육지원청 이상철 △영동교육지원청 정충원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순(유) △청주교육지원청 오세화(유) △충주교육지원청 박서현(유) △보은교육지원청 김영옥(유) △옥천교육지원청 정현주(유)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감 전직 △청주교육지원청 김인성 △청주교육지원청 엄재화 △충주교육지원청 조재현(유) ◇교육전문직원 신규 △제천교육지원청 김춘옥 △단양교육지원청 박시우 △단양교육지원청 홍미영 △청주교육지원청 김미숙(유) △제천교육지원청 김문희 ◇교육전문직원 전보 전직 △감사관 안병권 △기획관 김명숙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홍경희 △교육국 과학국제문화과 조종현 △교육국 체육보건안전과 김종룡 △단재교육연수원 손미옥 △청주교육지원청 조은경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승진 △교육과학연구원장 김영기 △학생해양수련원장 김수근 △진로교육원장 김기탁 △과학국제문화과장 김영미 △학생교육문화원 교육연구관 이영정 △교육정보원 교육연구관 권오석 △진로교육원 교육연구관 김수태 △기획관 장학관 김도현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관 강대훈 △교육국 과학국제문화과 장학관 지선호 △제천교육지원청 과장 서종덕 △보은교육지원청 과장 이병래 △영동교육지원청 과장 최동일 ◇중등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관) 특별채용 △단재교육연수원장 김성근 ◇중등학교 교장 승진 △수안보중 김광옥 △제천산업고 김보영 △오창중 김종순 △충북산과고 신완식 △괴산고 연정호 △신니중 우상을 △진천여중 윤인숙 △이원중 이병숙 △충주공고 이윤구 △가덕중 이은진 △옥산중 이재숙 △한국호텔관광고 장경환 △충주중 장석홍 △제천디지털전자고 정경환 △증평정보고 차상운 △원평중 조한덕 ◇중등학교 교장 전직 초임 △원봉중 전연화 ◇중등학교 교장 전보 △중원중 강영훈 △청주공고 곽영근 △청주중앙중 김덕찬 △충북체육고 김홍선 △충북상업정보고 박기주 △제천중 송선일 △청주동중 송향금 △용암중 신해인 △각리중 염재덕 △옥천여중 이재명 △충북전산기계고 임용희 △산척중 장상철 △금천중 정우정 △음성여중 한남수 ◇중등학교 공모교장 △이월중 유재호 △주덕고 이평호 △충북에너지고 고광욱 ◇중등학교 교장 중임 △충주고 안병헌 △국원고 이수영 ◇중등학교 교장 전직 중임 △청주중앙여중 석인숙 △상당고 이상배 ◇중등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타기관 전출입 △충북대부설고 윤인중 △교육국 과학국제문화과 오경자 ◇중등학교 교감 승진 △흥덕고 권오선 △충북산과고 김대근 △충주여고 김명회 △청주외국어고 박미화 △제천산업고 박종우 △오창고 성기영 △청주교육지원청 이종락 △청주교육지원청 임광훈 △제천교육지원청 임종서 △제천제일고 정덕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진병일 △청주교육지원청 최용운 △음성교육지원청 홍석영 △음성교육지원청 황윤성 ◇교육전문직원 전직 △보은교육지원청 권오창 △한바마고 김원구 △오송고 박대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인신환 △청주교육지원청 조석기 △청주교육지원청 조선진 △청주교육지원청 지성훈 ◇중등학교 교감 전보 △충북공고 구전서 △청주교육지원청 노수경 △청주교육지원청 이덕찬 △청주교육지원청 임중혁 △청주교육지원청 정훈영 △충북에너지고 지형근 △충주교육지원청 천월봉 ◇교육전문직원 신규 △기획관 성현진 △진로직업특수교육과 이정희 △제천교육지원청 신행자 △보은교육지원청 김진회 △옥천교육지원청 지미경 △영동교육지원청 정정희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강현숙 △음성교육지원청 김혜환 △음성교육지원청 황영덕 △단양교육지원청 김용백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보 전직 △감사관 김길영 △중등교육과 김정훈 △중등교육과 한연란 △중등교육과 홍순두 △진로직업특수교육과 박명석 △진로직업특수교육과 윤승자 △과학국제문화과 모지영 △체육보건안전과 한석일 △단재교육연수원 이상민 △중앙도서관 이윤희 △학생수련원 윤삼수 △진로교육원 이교배 △진로교육원 이정우 △청주교육지원청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최정숙 △충주교육지원청 이규훈 △제천교육지원청 신경철 ◇중등 사립교원 교육전문직원(장학사) 특별채용 △단양교육지원청 김용백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교육행정직 합격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 차지했다. 9일 충북도교육청이 전날 발표한 지방공무원 공개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를 보면 올해 총 154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교육행정직 78명 중 여성은 56명으로 71.8%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교육행정직 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70%를 넘었다. 도교육청은 당초 7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남녀 성비를 7대 3에 가깝게 유지하려는 양성평등비율을 적용해 남성 3명을 최종합격자에 추가했다. 이 같은 양성평등비율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여성 합격자 비율은 이보다 높았다. 자격증 소지자 경력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올해는 조리직렬 11명도 선발했다. 2010년 기능직 조리실무원 일반직 전환 후 조리직렬 임용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조리직렬에서는 남성 3명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남성 합격자 일색이던 운전직렬에선 20대 여성 1명이 남성을 제치고 합격했다. 이 여성 합격자는 대형면허 경력 2년을 충족하고, 인사발령이 이뤄지면 학교버스를 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직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성적 상위자 중에서 합격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9일 서경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3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60명, 중졸 219명, 고졸 848명으로 총 1천127명이 지원한 가운데, 1교시 수험대상자는 926명으로 이 중 812명(초졸 52명, 중졸 171명, 고졸 589명)이 응시해 총 87.69%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자활연수원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충북글로벌 리더십 국내·국외캠프'를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충북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충북도내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역의식 함양을 돕는 국내캠프와 해외문화예절을 배우는 국외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1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7년 충북글로벌 리더십 국내캠프'에는 7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한국자활연수원을 방문했다. 한국자활연수원은 이번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연수원내 모든 교육관을 전면 무료 제공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약품을 구비하고 연수원 담당자를 전면 배치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봉원 한국자활연수원장은 "3박 4일 동안 팀별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몸소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8~19일 예정인 '2017년 충북글로벌 리더십 국외캠프 사전연수'도 한국자활연수원이 후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에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21개 기관에서 1천2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비상 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실제훈련을 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중요 문서 반출 훈련, 도상연습 등을 실시한다. 최근에 문제시 되는 북핵과 관련해 '북한군의 화생방 위협과 학생보호'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시 방독면 착용 훈련, 전시 필요한 물자 교육 등을 통해 전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전시에 군부대 증·창설,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에 따라 학교 시설이 동원됨에 따른, 이와 관련한 학교 재배치 훈련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현 안보 시국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시에 학교 교육을 지속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생수 감소에 따른 초등학교 교사 신규임용 축소가 전국 교대생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초등학생수는 2022년에 오히려 3천534명이 증가해 초등교원을 증원해야 하다는 지적이다. 8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2022년까지 '학생수 변동사항'에 따르면 충북은 2017년 현재 초등학생이 8만4천242명이다. 2018년도에는 이보다 2천217명이 증가한 8만6천459명, 2019년에는 2018년보다 3천84명이 늘어난 8만9천543명이다. 이후 2020년부터는 초등학생수가 매년 감소해 8만8천688명, 2021년 8만7천856명, 2022년 8만7천776명으로 감소하나 올해보다는 3천534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학교는 올해 4만3천531명, 2018년 4만2천289명, 2019년 4만1천597명, 2020년 4만2천204명, 2021년 4만2천907명, 2022년 4만3천154명으로 전망했다. 고등학교는 올해 5만2천291명이 최고를 보였고 내년도에는 4만9천578명으로 2천713명이 감소하고, 2019년 4만5천717명으로 전년도보다 3천428명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2020년에는 4만3천199명, 2021년은 4만1천728명, 2022년에는 4만706명으로 올해를 정점으로 매년 2천명이상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의 학생수가 현재 1만5천485명에서 2022년 9만8천871명으로 예측했고 단양은 현재 2천356명에서 2022년 2천9명으로 크게 줄어들어 인구절벽시대를 맞는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내 초중고교 총 학생수는 올해 18만64명, 2018년 17만8천326명, 2019년 17만6천857명, 2020년 17만4천91명, 2021년 17만2천491명, 2022년 1만1천636명 등이다. 이같은 학생수 감소가 2018학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22명 감소한 것에도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되고 있다. 현재 청주교대 등 전국의 초등교사 임용고시 준비생들은 정부의 초등교사 선발인원 감소에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섣부른 판단에 교대생들이 '집단 백수' 위기에 놓였다며 내놓은 대책이 '1수업 2교사제'라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또 교원단체들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교사 증원이 해답이라고 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총은 "현재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나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 전반적인 교육여건이 아직도 OECD에 한창 미치지 못해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 등 선진화된 교육을 하기 위해선 교원정원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총과 전교조는 이와함께 선발예정 인원 증원 발표와 함께 정부에 교원 정원 관리 정책과 교사 배치 기준 설정 등을 교육적 논리에 맞춰 대대적으로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타 시도는 초등학생이 줄어들고 있으나 충북은 오히려 초등학생이 2022년에 현재보다 3천명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충북은 타시도와는 달리 고교생만 1만2천여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