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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0 13:23:25
  • 최종수정2023.12.10 13:23:25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9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최근 전남, 전북 지역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가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9일 지역 내 거점소독소를 찾아 축산차량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내 양계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 소독 상태 등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소독, 외부인이나 차량 출입 통제 등 농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24시간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보강천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 소독, 가금농가 전담관 지정으로 예찰 강화 등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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