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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7 17:06:19
  • 최종수정2023.07.27 17:06:19
[충북일보]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이 27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공동현안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郡)의 연대 강화를 통한 농어촌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총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37명의 군수가 참석해 공동 발전 해법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는 이날 수해를 본 8개 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원, 성금 지원, 지역 상생 직판 행사 개최, 농어촌 정책 포럼 개최 등을 의결했다.

영농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사업 지원, 시·군의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6건의 정부 정책 건의안도 의결했다.

참석 군은 전국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 단체는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와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다. 전국 82개 군 가운데 76개 군이 활동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는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산적한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풀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상생발전과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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