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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제12회 찾아가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개최

등록문화재가 된 독립운동 태극기 등 총 36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3.07.06 13:41:16
  • 최종수정2023.07.06 13:41:16

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제12회 찾아가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에서 다양한 문화재 태극기를 감상하고 있다.

ⓒ 동명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독립, 호국, 보훈을 주제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5일간 '제12회 찾아가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천문화원의 협조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데니태극기'부터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태극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해 온 '태극기 문화재' 24점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나는 한국 광복군입니다' 12점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러스트 형식으로 기획한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1층 로비 전시장에는 한국광복군 포토존과 나의 염원을 담은 태극기 엽서 만들기 체험 등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태극기의 탄생, 태극기에 담긴 뜻, 독립운동과 태극기 등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시윤 학생자치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문화재 태극기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우리 선조들이 독립을 염원하는 글귀를 태극기에 남겼을 때의 간절한 모습을 상상하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한국광복군의 한글 암호표를 해독해서 친구들과 비밀편지를 풀어본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승식 교장은 "오늘 전시장에서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관람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 활동 이외에도 Art & sports, 계절학교 운영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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