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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2030부산세계 박람회 공식리셉션 참석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23.06.22 14:02:47
  • 최종수정2023.06.22 14:02:47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언급하며 "130년 전인 1893년 시카고박람회에 참가해 세계박람회와 인연을 맺은 대한민국이 2030년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등록박람회를 도전과 미래의 도시, 부산에서 개최하고자 한다"며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각국 대표단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날 있었던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대한민국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구체적 실행전략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언급하고, "부산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한 공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술, 지식, 그리고 경제개발 경험을 여러 국가, 특히 개도국과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전환, 식량, 보건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엑스포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가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문화 엑스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연설을 마친 뒤 행사장을 돌며 각국 대표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BIE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해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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