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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 봉사활동 구슬땀

직업재활센터 허브 농가 찾아 수확 작업에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3.06.22 13:33:41
  • 최종수정2023.06.22 13:33:41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 단원들이 유기농 허브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한구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이 최근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허브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지역관리단 직원 41명은 '살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제철 수확 시기를 맞은 카밀러 등 허브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용범 충북지역관리단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동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충북지역관리단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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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