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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함께 같이' 물놀이 즐겨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 찾아 신나는 체험

  • 웹출고시간2023.06.22 13:29:13
  • 최종수정2023.06.22 13:29:13

제천 두학초등학교 1, 2, 6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두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 2, 6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1일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두학초는 작은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하는 활동들을 '함께 같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자전거 타기, 텃밭 가꾸기, 독서 활동, 전래놀이, 공연 관람, 산내들 체험, 재능 나눔 등) 진행해 왔다.

캠핑랜드에서 학생들은 미니 기차, 바이킹, 사계절 썰매와 범퍼카를 신나게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물놀이를 했다.

여러 교사와 6학년 형들이 유치원과 저학년 아우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도와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수영장에서 놀아 보지 못해서 슬펐다"며 "생존수영도 체육관에서 이론으로만 익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물에서 놀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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