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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1 10:52:06
  • 최종수정2023.06.21 10:52:06
[충북일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자유롭게 상상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이미숙(여·48) 국제로타리 3740지구 11지역 증평로타리클럽 55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숲속웨딩공원에 열린 취임식에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증평로타리클럽의 영광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도록 증평로타리 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로타리에 입회한 이 신임회장은 총무·재단위원장·사무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증평종합사회복지관운영위원장·증평군장애인체육회 이사·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위원·(사)에너지와여성 증평지회장을 맡고 있다.

2002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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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