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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2 11:23:29
  • 최종수정2023.06.12 11:23:29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마다 진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천군 기업체 CEO 30명을 대상으로 '제6기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는 진천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리더십, 인문학, 성인지감수성, 스타트업 경영, 문화예술, ChatGPT,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CEO간 학습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하여 기업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6기를 맞고 있다.

왕용래 회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CEO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차세대경영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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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