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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개발허가 현장 점검

비탈면 토사유출 등 관리상태 확인

  • 웹출고시간2023.06.11 15:12:25
  • 최종수정2023.06.11 15:12:25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12~20일 개발행위허가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절성토가 많고 투사 유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행위허가 현장 25곳이다.

시는 배수계획과 현장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비탈면 침하, 붕괴위험성, 보호공, 주변 배수시설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사전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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