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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3 13:49:17
  • 최종수정2014.05.03 13:49:17
충북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에 참여했던 김석현(사진) 예비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히며 단독출마를 암시했다.

단일화 1차 관문에서 탈락한 김석현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진위원회에 통계조사표 전문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며 "이는 개인의 유불리 차원이 아니라 충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단일화에 통과한 두 명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명 중 5위나 4위, 3위를 하는 등 여론조사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등 신뢰하지 못하는 여론조사로 단일화 한다는 것은 도민들에게 커다란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비전교조 출신 교육감 단일화추진위의 취지는 밀어붙이기식으로 한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교육감으로서 자질과 능력, 정책을 검증하고 본선에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단일화 여론조사 세부통계를 받아본 뒤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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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