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은 전국에서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총 817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이지만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부담 비용까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개 영역(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으로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진천중앙제일병원(옛 진천성모병원)으로 예약전화 후 11월 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삶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 인권복지분과위원회는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돌봄의 사회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가족구조의 변화, 장애인·노인세대의 증가와 같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사회적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가중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족중심의 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충북여성포럼은 주제를 통해 현재 각 영역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돌봄 시스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코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서명선 인권복지분과장이 맡았다.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돌봄의 사회화, 현황과 과제'발제를 통해 사회적돌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의 지역에서 고민해야 할 과제와 시사점을 제기했다. 이어 노필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사는 아동돌봄 서비스 영역에서의 수요자 중심의 돌봄이 필요하며, 돌봄의 사회화와 여성의 돌봄제공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언급했다. 장지현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전환지원팀장은 장애인돌봄 서비스에 대하여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관련 사회적 책임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30일 1학기 알뜰시장을 학급별로 실시했다. 이날 이뤄진 알뜰시장 활동은 각 반에서 진행됐으며, 1주일 전부터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아 이뤄졌다. 각 반에서는 알뜰시장 놀이를 위해 시장 간판 만들기, 가상화폐 만들기 등을 아이들이 직접 꾸미고 진열했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로 선정된 남산유치원은 알뜰시장 놀이를 통해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중앙동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천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김정탁·송희은 부부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축하 꽃다발과 유아용품 구입을 위한 성금과 출산축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부부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부부가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형일 위원장은 "아이의 출산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축하해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강종선 동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요즘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사회의 경사"라며 다섯째 자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들이 뒤늦게 설립된 단설유치원으로 이동하면서 국가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영유아보육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청주 동남지구에는 아파트입주와 동시에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됐다. 문제는 이후에 단설유치원이 인근에 문을 열면서 발생한다. 성락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 국공립어린이집은 대부분 입주와 동시에 운영을 시작하는데 유치원은 뒤늦게 생기는 경향이 있다"며 "대규모 단설유치원이 설립되면 기존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그쪽으로 이동하게 돼 현재 어린이집의 정원 충족률이 60%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 같은 원인에 대해 "교육청의 수요조사 방법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능이 교육과 보육으로 나눠져 관리주체가 이원화돼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현행법상 어린이집 관리주체는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가 관리주체다. 자치단체에서도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청주시와 유치원을 관리하는 충북교육청이 수요조사…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열었다. 28일 열린 '숲 태교 교실'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 15명이 참석했다.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 모두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성불산 자연휴양림 무인카페에서 열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산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는 지난해 동이면에서 출생한 신생아 6명(남3, 여3)에게 1돈짜리 순금 반지를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임은 지난 15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제8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동이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건강을 염원하며 금반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박용길 주민자치회장과 '동이천사모'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동이면에 출생한 6명의 아기에게 금반지를 선물했다. 이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아기 부모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성을 모았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금반지 전달식은 지난 2014년 동이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결성한 '동이천사모' 회원과 주민의 참여 속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회원들(현재 40명)이 매월 낸 회비 2천4원과 동이면 이장협의회의 후원금 등을 모아 금반지를 전달한 아기는 현재까지 모두 49명이다. 박 회장은 "출생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 마을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천사들이 많은 이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저출산 극복과 '함께육아'에 대한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충북 4기 100인의 아빠단'이 구성됐다.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의 인식개선 개선 사업의 하나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빠단 위촉식과 선언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가족(자녀)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4기에는 총 103명의 아빠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매주 아이와 함께 수행하면서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의 소소한 추억을 쌓게 된다. 또한 아빠로서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조병철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해 육아비법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 합계출산율이 0.95명에 이르는 등 저출산 문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함께육아'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16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전문직여성청주클럽회원, 여성결혼이민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오이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담근 김치 100통(500㎏ 상당)은 한부모가족과 가정폭력 피해 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우리 주변의 사회 시설과 취약가구에 나눠 드리려고 한다"며 "우리가 나눠드리는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관 8층 소로리홀에서 무료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산모교실은 '올바른 모유수유'를 주제로 모유119연구소 정은옥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임산부 및 보호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 정원이 15명으로 반드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글라스락 이유식기 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043-269-786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 형성과 공동육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왕초보 엄·빠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첫아이를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인 초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사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매회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시간을 맞벌이 중인 부모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생활 패턴에 맞게 편성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교육 내용은 △현명한 부부, 좋은 부모 되기 마음공부 법 △아빠 임산부 체험 및 신생아 돌보기 인형실습(목욕법, 기저귀 갈기)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 방법 △임신부 건강관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법 △모유수유 이야기 △우리아기 응급처치 방법 △울음소리로 아기마음 알기로 올바른 애착형성 △아기 첫 밥상머리 교육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출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실천하는 한결같은 '사랑의 반찬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이뤄진 사랑의 반찬 나눔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적십자사단양부녀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0세대에 도토리묵, 사골곰탕, 고등어 통조림 등 7종의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군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동안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원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2020년부터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공식품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한복녀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 추진한 결과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감사 인사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정을 베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여성 역량강화워크숍'이 13~14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다년간 충북여성 역량강화워크숍은 1박 2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가 인원을 나눠 1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성인지 여성리더십 역량강화'(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와 '숲과의 동행'(김용태 숲해설가)이라는 제목으로 여성들의 리더십 함양과 소통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여성단체 리더들의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활발한 단체활동을 통해 충북도내 여성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공동육아와 특기적성 프로그램, 체험활동, 안전교육 등을 담당할 가족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보건복지타운내에 지난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0억 원(균특 15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80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가족센터를 새로 짓고 9일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임호선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3년 지어진 기존 가족센터 건물(328.4㎡)은 장동리에 위치었으나 늘어나는 문화수요 증대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혀 확장 필요성이 더욱 커져 보건복지타운으로 신축 이전했다. 신축 가족센터 건물 1층에는 언어치료실과 돌봄교실을,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강당,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행복상담실을 3층에는 장난감도서관, 공유주방, 다함께 돌봄센터를 배치했다. 가족센터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체험활동, 안전교육 등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번역서비스, 사례관리, 가정방문교육 등도 운영해 결혼이민자와 다문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됐 예비 임신부 대상 산전검사를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전검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임신부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신 계획 중인 법적 혼인 여성이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풍진 항체,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CBC 13종 등)와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세균검사 등)로 이뤄진다. 검사 비용은 5천610원이다. 검사 결과지는 보건소 방문 수령 혹은 인터넷 공공보건포털(www.g-healt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예비 임신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를 지참해 방문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201-3165~7), 서원보건소(201-3270~2), 흥덕보건소(201-3365~7), 청원보건소(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제4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시민참여단은 △돌봄 지원 △안전 증진 △여성 참여 등 세 모둠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는 등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35명 이내로 양성 평등정책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 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에는 1시간 이상 활동 시 1회 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우수자는 충주시 각종 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위촉직 위원으로 추천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만드는 작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다음 달 28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거주 또는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임신부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 태교로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숲 태교 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27일까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숙 청주 흥덕구청장이 26일 저소득 출산가정을 방문해 '해피베이비박스'를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흥덕구는 이 구청장이 이날 2022년 특수시책사업인 '해피베이비박스' 지원 계획에 따라 복대1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베이비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흥덕구가 이어 온 구민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이다. 해피베이비박스는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해피베이비박스는 딸랑이와 손수건, 내의 등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당해연도 출산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출산가정이다. 이 구청장은 "출산을 통해 '엄마'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된 것과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해피베이비박스 사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영아를 둔 부모들에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받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의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청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주간 9시~오후 6시뿐만 아니라 오후 6시~밤10시까지도 야간 보육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영아수당(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 영아다. 본인 부담금은 시간당 1천 원이다. 지난 4월부터는 외국인 아동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가구는 시간당 4천 원(전액 본인부담)에 이용할 수 있다. 상당구 2곳(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탑동), 동심의나라어린이집(용암동)), 서원구 1곳(예담어린이집(수곡동)), 흥덕구 1곳(아이들세계어린이집(복대동))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 오는 6월 초 4개 구청과 43개 읍·면·동, 서비스 제공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가와 기업체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제천 봉양읍 농가에서 사과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직원 10여 명도 같은 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를 찾아 친환경 농산물 소포장, 스티커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는 "때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더운 날 멀리까지 찾아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업체 대표 B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직원분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권용선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대표는 "그동안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일손봉사 참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다"고 전하고, 오경숙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함께 참여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고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번기를 맞아 여성농가·
[충북일보]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성락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회원들은 17일 이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영유아가 행복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 이범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청주시 저출산 위기 극복을 통한 100만 자족도시를 약속했다"며 "이와 함께 청주시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도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이범석 후보야 말로 청주시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양육에 대한 우려 완화와 재취업에 대한 의지 확대, 출산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는 청주시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후보에게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 △맞벌이 부부, 여성 재취업에 대한 부담완화로 출산 장려 △어린이집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급식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후보는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 점검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운영지침 및 보조사업 집행기준 준수 여부 등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에 시설비와 운영비 지원으로 보육시설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여성 농업인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곳은 현도어린이집과 가덕어린이집 등 2개소다. 이들 어린이집은 농촌지역의 상시 영유아 현원이 3~20명 이하인 열악한 시설이다. 청주시는 올해 두 곳의 어린이집에 운영비 2천740만 원, 차량구입비 2천200만 원(가덕어린이집) 등 시설비와 운영비로 총 4천94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운영비 집행 지침 준수 여부와, 관련 증빙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이다. 청주시는 점검을 통해 기한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목적외 사용 등 부적절한 집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회원들은 12일 충주시 동량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는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차미선 회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간을 쪼개 일손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는 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필수항목, 공통기준, 자율평가 세 가지 기준의 24개 항목이다. 특히 놀이터 설치기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현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재지정 통과점수 표준안은 필수항목(8항목, 총 20점)과 운영항목(공통기준 7항목·자율평가 9항목, 총 80점)의 배점 합산 결과 총점 80.0점 이상이면 재지정 통과, 미만이면 미통과다. 단, 필수항목은 1개 항목이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미통과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지정될 경우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청주시는 10일 현재 전체 어린이집 607개소 중 64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13개소, 서원구 15개소, 흥덕구 12개소, 청원구 24개소다. 김남희 아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청주시는 100주년 어린이날인 지난 5일을 전후해 '청주 놀이터 지도' 제작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전국 최초 '아동 권리북' 전달을 마쳤다. 시는 지난 5일 청주랜드와 오송호수공원에서 청주 놀이터 지도 제작에 대한 안내·시민의견수렴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놀이터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시는 곳곳에 산재된 놀이공간 수집을 마무리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청주시 어린이홈페이지 소통창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선 수집된 100여개소의 놀이공간에 대한 추천과, 표시된 놀이 공간 외 장소 추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결과를 토대로 놀이터 지도에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공간이 있으면 어린이홈페이지 소통창구에 5월말까지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엔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아동 대표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으로 개발한 아동권리북 '권리가 뭐예요?' 200부를 전달했다. 시는 미취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