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도민들의 삼보일배 챌린지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삼보일배 챌린지는 청주시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 일원에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세 걸음마다 한 번씩 절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삼보일배를 한 뒤 건의문 낭독과 소원을 적은 녹색 리본을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를 펼쳤다. 17일에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 유영경 의원과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학생이 참여했다. 18일에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 김영희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총재, 심의보 충청대 교수가, 19일에는 박종복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민병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 회장, 최순옥 고향주부충북도지회장, 이재숙 한국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와 신생아 목욕·수유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아유형과 서비스기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건보료 직장 3인 19만4천212원, 직장 4인 23만7천681원) 출산 가정이다.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5),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6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내 도담어린이집이 '근로복지공단 2021년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원 본사 내 위치한 도담어린이집은 청주 지역 근로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도담어린이집은 2014년 개원해 맞벌이 부부가 일, 가정 양립 균형을 맞춰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우수한 보육 환경 속에서 모범적인 운영 관리를 해오고 있다. 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을 갖췄고, 사내정원에서 사계절 나무와 꽃, 곤충을 관찰하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사내 테니스장을 이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수한 환경과 모범적인 관리로 도담어린이집은 1천200여 곳의 직장어린이집 중에서 '근로복지공단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게 됐다. ㈜대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 자녀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현판 제막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장, 군민참여단장, 성평등 강사단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중장기계획연구용역, 조성위원회 및 군민참여단과 성평등 강사단 구성, 군-의회-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소모임 지원 등 노력을 이어왔다. 이런 민·관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괴산군은 향후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여성친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제18대 김혜숙 회장(58·사진)이 취임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비대면 회의를 거쳐 제18대 김혜숙 회장을 선출하고 신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로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신임 김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봉사에 앞장 서야할 여성단체협의회를 대표하게 된 점을 영광스럽고도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님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어려운 분들의 눈물과 고통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넓은 시야를 가진 회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군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부회장직을 맡아 여성의 권리 증진과 지역 내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정옥림 전 회장을 보필해 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만능 살림꾼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2007년부터 6년 동안 대한미용사회 단양군지부장을 맡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YWCA는 신임 회장에 신영희 전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주YWCA는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사·감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신 신임 회장은 지난 2012~2015년 충북시민재단 초대 이사장과 충북여성포럼 대표, 청주YWCA 부회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충북 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상임이사에는 이혜정 현 사무총장이, 감사에는 김창섭 회계사와 정동신 전 교통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새 이사진은 22명으로 구성됐다. 청주YWCA 관계자는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만큼 조직정비와 혁신을 통해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지역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청주YWCA는 한국YWCA의 회원YWCA로 56년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청주지역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성평등 운동을 전개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방향키를 맞춰 올해 174억8천만을 투입해 아동보육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교육비,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가정위탁 양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증평군 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운영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복지수당 및 교육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동 비대면 교육, 어린이집 비대면 소통 등을 실시해 보육품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신설하고 아동발달 지원계좌,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 장려금 지원,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생활수준 향상과 균등한 기회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간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신,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로 소득기준과 영양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체크하여 선정하며,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 공급(최대 1년간 쌀, 감자, 달걀 등 각 가정에 배달)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모자건강상담실(043-730-2155)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 중 일부 품목을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보충식품에 대한 본인부담금도 군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농어업인의 여가·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도내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 5만㎡ 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3만6천명으로, 1명당 연간 18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바우처는 전국 어디서나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6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김순응 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18일 "지난 46년의 세월 동안 지역 여성의 권리와 의식개혁에 힘써온 선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음성군 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임원진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부회장 윤영미(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장) △감사 김말숙(가족지킴이 음성군지부장)·김미애(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장) △총무 김순희(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장) △서기 손영신(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장)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 여성 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부담 포함 1인당 연간 18만 원을 지원해 마트·미용실·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해야 하며 최종 대상자는 오는 3월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그 혜택은 모든 군민이 누리는 도시다. 여가부는 해마다 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164억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연초 여가부와 협약해 본격적으로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에 돌입한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조성위원회와 군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성평등 강사단을 꾸리고 군·의회·관계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군은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스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충북 도내 각급 유치원들이 원아모집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의 긴급돌봄 조건이 어린이집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게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21년도 유아모집 접수를 받았다. 그간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대기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내년도 원아모집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도내 A유치원은 올해 원아모집 현황이 미달되면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적극적인 유치원 추가모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A유치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유치원 지원자 대기는 늘 있어왔지만 올해는 미달 사태가 나 교사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을 기관에 보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올해 등교 중지와 원격 수업이 사립 어린이집에 비해 길게 이뤄지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만 3세~5세의 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으로 정의된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보육시설로 구분된다. 올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원격수업과 휴
[충북일보] 세종시내 7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다정하나어린이집'이 2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원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어린이집은 총연적 902㎡에 모두 94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350개(12월 28일 기준) 가운데 국공립 비율은 21.4%로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에 비해 보육 여건이 좋은 국공립을 올해 24개 확충한 데 이어 내년에 28개, 2022년에는 7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4-868-033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출산가정에 기저귀를 전달했다. 올해 자녀를 출산한 네 가구에 각 20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했다. 또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주덕신협과 협력해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지역 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협력해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 자연놀이터가 새로 조성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존 자연놀이터가 낡고 오래돼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945.3㎡의 면적에 6억4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했다. 자연놀이터는 바구니 기차 등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놀이터는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놀이중심의 실외 체험공간으로 사용된다. 체험시설은 유아의 도전정신을 자극시킬 수 있는 모험조합놀이 8종을 비롯해 미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로 탐험 놀이 6종, 유아가 스스로 구성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놀이 6종 등 총 20종으로 구성돼 있다. 모험조합놀이에는 흔들흔들 계단, 울퉁불퉁 암벽, 하늘 전망대, 미끄럼틀, 외줄 건너기, 그물건너기, 지그재그 건너기, 공 사이로 요리조리 등이 포함된다. 미로탐험놀이에는 모래놀이, 공룡 화석 발굴, 몰랑말랑 짐볼, 통나무 건너기, 울퉁불퉁 건너기, 요리조리 대나무 숲이 있고, 창의놀이에는 바구니기차, 물길 만들기, 거미줄 놀이, 흔들흔들 해먹, 통통통 공놀이, 슝슝 짚라인 등이 마련돼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롭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020년 각계 분야에서 이슈로 떠올라 화제가 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발표회로 진행, 유튜브의 충북여성정책포럼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한다. 올해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을 모았던 여성 활동뿐 아니라 여성 관련 행사, 여성정치, (디지털)성범죄, 경제·일자리, (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가 골고루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충북여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 모았다 △전국 최초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개관 △충북도 여성 일자리, 경력단절 및 계약직 증가, 돌봄공백까지 겹쳐 △도처에서 발생한 성폭력사건들 '충격' △청주시의원 '여성'을 뺀 양성평등 조례로 뭇매 △충북도 공직사회 유리천장 여전 △21대 총선, 충북 여성 국회의원 0명 △낙태법 개정 놓고 여전히 논란 △충북지역 저출산 문제 심각 △충북 여성친화도시 잇단 지정 괄목 등이 포함됐다.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올 한해 충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였던 여성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정책을 점검하는 기회였다"며 "여성 관련 이슈를 충북도민과 공유하는 과정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임신지원과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지원근거를 담은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정관·난관 피임수술을 한 사람이 임신을 목적으로 복원 시술을 할 경우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까지 지원해 다자녀 임신을 장려한다. 또 현행 44세미만 여성 난임 진단자에게만 지원하던 '한방난임치료비'의 성별 연령 제한규정을 없앤다. 이에 따라 자녀를 원하는 난임 여성, 남성 모두 1인당 100만원까지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보조 '영양플러스사업'을 개선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영양식품비 본인 부담금을 100% 시비로 양질의 식자재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천시는 산부인과 임산부 영양제 지원과 임신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신속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공백 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임신지원과 영양지원을 확대해 더욱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충북일보] 보은군이 인구증가시책의 하나로 출산장려지원 확대에 나선다. 군은 출산장려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장려지원 대상은 자녀의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는 사람이다.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하게 된다. 현재는 자녀의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는 군민에 한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 조례가 개정되면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군민도 6개월이 경과하면 출산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출산과 근접한 시기에 이사해 거주기간 미충족으로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이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내년 1월 7일까지 보은군수에게 서면이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 당했어요. 아이 봐줄 사람은 없는데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 아찔합니다." 청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 685곳이 휴원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화된 방역 지침에도 어린이집 긴급 돌봄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어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킹맘 황모(37·청주시 흥덕구)씨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가 내려지자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러나 긴급 돌봄 신청 이틀 만에 어린이집으로부터 '하원 조치' 통보를 받았다.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 방역 지침에 의해 귀가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게 어린이집 원장의 설명이었다. 황씨는 "소아과에서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도 방역 지침이 강화돼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한다"면서 "아이를 선별진료소에 데려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결국 황씨는 감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제주도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긴급 호출을 했다. 황씨는 "당장 며칠은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충주시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능동적인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종여성 노진화 전문강사가 초빙돼 지역사회 변화와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 성 평등한 마을만들기 이해와 조성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함께하는 여성 친화, 함께 여는 행복 충주'라는 비전 아래 2단계 여성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 강화 △지역특화 등 6대 정책분야를 선정해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여성 리더와 긴밀한 협조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 선다'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25회 옥천군 여성대회'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4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하였다. 한해동안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해 각 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다. 여성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 주체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여성친화대학-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아동에서 노인까지 모든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의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신청자 21명 중 1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적이 우수한 수료자들은 오는 12월 중 괴산군 성평등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 제공,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천시-대구 중구청' 여성지도자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대구 중구청 여성지도자 간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숙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성자 대구 중구청 여성단체협의회장, 권경숙 대구 중구청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부인인 이연정 여사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부인인 정활선 여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대구 중구청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제천의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대구 중구청과 제천시는 2008년 자매결연한 이래 여성단체는 물론 각종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앞서간 여성들의 위대함을 기리고, 이런 위대함을 본받아 여성이 앞장설 때 위기 극복과 진정한 양성평등은 실현될 것입니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5회 충북도 여성대회가 지난 6일 음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7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여성대회는 매년 여성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해 대규모로 기념행사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축소하는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1부에서는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1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 대회 슬로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특별 기념공연과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사람들은 왜 좋은 인간관계를 열망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창업 지원,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확대 등 여성 권익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