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전문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성의 행복과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들어 갈 여성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풀(POOL)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성 인력풀은 충주시의 각종 위원회 및 시정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문 및 평가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여성 인력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업 운영의 정밀성 및 지속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여성 인재풀 신청대상은 충주시 주민등록자이거나 지역 내 근무지가 있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로 집중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20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알림 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충주시 위원회 여성인재 신청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인력풀 구성은 남성은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미진한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흙 속의 진주 같은 여성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더 가까운 충주 실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충북일보]이웃간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21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대원칸타빌더테라스1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키즈클럽에 들어선 '상상해 공동육아나눔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돌봄 공백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녀 돌봄 공백으로 퇴사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휴원·휴교로 인한 부모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직장인 283명 가운데 절반인 143명(50.5%)이 돌봄 공백에 따른 고충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원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직장 생활과 보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없어 부부 중 한 명은 퇴사나 휴업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청주시는 성비위 의혹을 받는 A면 이장단협의회장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6년 A면 이장단협의회 해외연수 과정에서 성희롱·성추행 의혹으로 이장직을 내려놓은 B씨가 2019년 이장에 다시 선출된 데 이어 올해 A면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2016년 이장단 성비위 사건 이후 형식적 예방조치만 취했을뿐 아무런 제도 개선을 하지 않았다"며 "B씨의 이장 위촉 당시 면장과 시장 면담 등을 진행했지만 조례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위촉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가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이·통·반장 관련 조례와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마을 이장단과 공직사회의 젠더 폭력을 엄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B씨가 아무런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주지역 이장단협의회 일원인 이장 3명은 지난 2016년 9월 18일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수를 다녀오면서 동행한 여행사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5월 6일까지 '충북도민 성평등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를 제고하고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분야는 일상의 성차별, 양성평등, 젠더폭력 예방 등 성평등 관련 모든 분야이며,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15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며, 공모 우수자에게는 △최우수상 20만 원(1명) △우수상 10만 원(2명) △장려상 5만 원(12명) 수여된다. 입선 10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나온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2021 충북 청년 젠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화할 에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도내 여성들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은 갖는다. 재단은 오는 16일 2021년 젠더 토크 콘서트의 일환인 '충북 여성들 안녕하신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도내 여성들에게 영상 전화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부를 나누고 싶은 도내 여성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실시간 채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혜경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 여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위로를 채워나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방향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동일한 국적은 외국인 1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기침·인후통·오한 등의 증상으로 전날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한 데 이어 함께 생활한 9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오후에 양성이 나왔다. 군은 A씨가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이들을 앞서 율리휴양촌에 자가격리했다. 군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병원으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이번에 감염된 10명 모두는 20대로 경기도 모 대학 재학생이거나 증평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9일 군청과 증평읍사무소 직원 등 431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진단(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한숨을 돌렸으나 외국인 집단감염 발생으로 긴장모드에 들어갔다. 증평군 누적 확진자는 62명. 사망자는 1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지원 및 영동병원 산전검사 쿠폰지원 사업을 실시중이다. 군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전, 후에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안정을 위해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거주(부인기준) 신혼부부가 첫째 아기 임신 전 군 보건소에서 3개월 엽산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료쿠폰을 발급받아 분만취약지 병원인 영동병원에서 X-ray, 심전도, 풍진, 갑상선기능검사 등 총 12종의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신 후에는 초음파검사 쿠폰 10매, 기형아검사 2매 쿠폰을 지급받아 영동병원에서 산전 검사시 진료 받을 수 있다. 특히, 기형아·초음파비 무료지원은 분만 취약지 병원 활성화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 후 검사비 지원을 통해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출산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가임기 여성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20년도 새일센터 평가는 2019년도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9개 센터의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및 새일센터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19개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황에서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됐다.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농어촌형분야 평가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여성 취·창업 증가 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훈련 운영, 기업의 여성친화적 근로문화 조성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김은하 원장이 종사자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전통식품 대표 제조 식품기업인 용산면 소재 샘표식품(주)은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다양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사업 발굴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적돌봄 강화'를 아동친화도시의 중점사업 과제중 하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추진중이고,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해 2022년까지 국·공립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공적 돌봄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6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충북지역 최초로 준공하여 청성·청산지역 아동 29명을 돌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개소하여 25명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4개소) 및 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역 돌봄 인원은 지난해보다 54명 증원돼 전년대비 70% 증가 지역 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전환으로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3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이용률의 34%를 차지한다.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지용학당'은 학교수업이 끝난 후 4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은 물론 생활관리 등 공적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종사자 19명이 만 12세
[충북일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 이용대상의 소득 기준이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소득 기준이 삭제되면서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이용대상을 정하게 된다. 이번 일부개정령안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 많은 출산가정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를 이용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시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모자 등) 구입비로 실비 성격의 부모 부담금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진천군영유아보육 조례 개정으로 입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 439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이어 2020년에는 532명에게 준비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군비 5천400만 원을 확보해 600명의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내 만 3~5세(15~17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9만 원이 지급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신청기간 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이후 보호자의 계좌로 준비금이 입금된다. 기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임신부 건강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사업의 효과와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여러 제반여건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임신부 건강교실'을 열기로 했다.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세심히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3월 29일부터 선착순 15명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까지 8회에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태교활동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모자·단추공예 만들기 등의 재료를 먼저 수령한 후 ZOOM 어플을 통하여 건강교실 서비스를 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임신부 산전 교육에서는 임신부의 영양관리와 산후우울증 예방, 태교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임신부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산전 수유준비법, 수유자세 및 방법, 수유 중 문제점 대처법 등을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모유수유를 돕는다.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 신생아의 특성과 신생아돌보기, 긍정적 태중관계 형성, 남편의 육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740-5621,5
[충북일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민참여단은 오는 4월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앞두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양성평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12일 회의에서 활동계획과 그동안의 실적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란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분과별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책개선을 위해 올해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성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으로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운영, 비상벨·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했다. 군민참여단은 2019년 2기로 출범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홍보활동을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존의 대면 교육을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연 3회 운영되며, 1기는 오는 15일부터 7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시는 출산교실에 참여한 임신부에게 애착 인형 만들기, 그림책 태교, 모유 수유와 영유아 위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된 출산태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랜선 교실로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13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이 연대와 투쟁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기획단은 정의당, 진보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청주청년회, 스쿨미투 지지모임 등 진보정당과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존엄과 생존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산재승인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한 직업은 요양보호사, 간호사, 콜센터 상담원 등 여성 밀집 일자리"라며 "올해 1월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2%나 감소해 여성 59만7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들은 더 값싸고 불안한 일자리로 밀려나고 있다. 학교가 닫히고 공적돌봄이 약화되면서 가정 내 돌봄 부담으로 여성들은 퇴직을 선택해야 했다"며 "연대와 투쟁을 통해 우리의 일터와 사회를 성평등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고 여성의 날 정신을 계승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 독박돌봄 중단 △비정규직 여성 정규직화 실시 △청년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 보장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보장 등을 정부와 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 권리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113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섰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여성 의원들과 여성 직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최충진 의장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됐지만, 아직도 여성의 사회 참여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며 "청주시의회는 여성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해결과 여성 권리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한 시위에서 시작됐다. 유엔은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8일 취임한 박혜경(57·사진) 충북여성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3대 대표이사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명장을 받은 박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정규직 일자리 감소, 가정폭력 증가 등 여성 노동환경이 악화됐다"며 "충청권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충북 여성의 일자리를 늘리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정체성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도내 수많은 여성·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며 "도가 추진 중인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충북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를 나온 박 대표는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박미숙·박종복 재단 이사도 임명장을 받고, 신규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 신민수
[충북일보]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인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후 유엔은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여성의 날을 앞두고 만난 박종복(67·사진)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한 여성문제로 '낮은 성인지 감수성', '여성인재 부족', '육아 부담'을 꼽았다. 박 회장은 "성 평등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기관과 단체 내에서 낮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인해 여성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여성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돼야 하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제 공공기관 임원이나 지방의원의 여성 비율은 남성에 비해 상당히 낮다"며 "여성 인재가 제대로 키워지지 않은 결과다. 인재양성 시스템과 함께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하는 여성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부담으로는 '육아문제'를 지목했다. 박 회장은 "제 딸은 전문직에 종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여성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존버카페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3·8여성의 날 충북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프래시 몹 △축하 영상 상영 △참가자 발언 △충북여성 308명 희망 메시지 발표 △성평등 걸림돌상 발표 △올해 여성인권상 및 성평등 디딤돌상 시상 △세계 여성의 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뤄진다. 성평등 걸림돌상은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제1형사부와 충북·청주경실련에게 주어진다. 여성 인권상은 정선희 (사)충북여성인권 상임대표가, 성평등 디딤돌상은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과 LG화학 협력업체인 ㈜제니엘에서 근무하는 김태연씨가 수상한다. 여성연대 관계자는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여성들이 일터에서, 일상의 삶속에서 성차별을 없애고자 끊임없이 외쳤다. 하지만 그 여성들의 외침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묻게 된다"며 "충북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외침을 하나로 모으려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가 1일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칠금금릉동 도로변에 위치한 새마을 꽃동산 100m 구간에 바람개비 형태의 태극기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3대 이념을 상징하는 새마을기를 꽂아 애국심 및 새마을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는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양호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이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온 국민이 하나가 돼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태극기를 꽂을 때마다 정성과 기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23일 오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1개 시군회장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고향주부모임은 충북 지역내 시군·읍면에 총 31개 조직과 2천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20년을 결산하고, 2021년 사업추진을 협의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올해도 다문화·조손가정과 사고를 입어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 농촌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문화체험,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하기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지역과 농촌에 외롭고 힘든 곳을 찾아 온기와 사랑을 베푸는 고향주부모임에 늘 감사를 표하며, 충북농협이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순옥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은 "변함없는 봉사와 돌봄으로 지역사회에 행복을 채우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가는 2021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도민들의 삼보일배 챌린지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삼보일배 챌린지는 청주시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 일원에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세 걸음마다 한 번씩 절을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삼보일배를 한 뒤 건의문 낭독과 소원을 적은 녹색 리본을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를 펼쳤다. 17일에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 유영경 의원과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학생이 참여했다. 18일에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 김영희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총재, 심의보 충청대 교수가, 19일에는 박종복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민병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 회장, 최순옥 고향주부충북도지회장, 이재숙 한국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와 신생아 목욕·수유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아유형과 서비스기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건보료 직장 3인 19만4천212원, 직장 4인 23만7천681원) 출산 가정이다.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5),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6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내 도담어린이집이 '근로복지공단 2021년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원 본사 내 위치한 도담어린이집은 청주 지역 근로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도담어린이집은 2014년 개원해 맞벌이 부부가 일, 가정 양립 균형을 맞춰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우수한 보육 환경 속에서 모범적인 운영 관리를 해오고 있다. 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을 갖췄고, 사내정원에서 사계절 나무와 꽃, 곤충을 관찰하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사내 테니스장을 이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수한 환경과 모범적인 관리로 도담어린이집은 1천200여 곳의 직장어린이집 중에서 '근로복지공단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게 됐다. ㈜대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 자녀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현판 제막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장, 군민참여단장, 성평등 강사단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중장기계획연구용역, 조성위원회 및 군민참여단과 성평등 강사단 구성, 군-의회-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소모임 지원 등 노력을 이어왔다. 이런 민·관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괴산군은 향후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여성친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