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22년 임산부 영·유아 건강 교실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의 강의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모유 수유 교육, 태담의 중요성과 태아 마사지 방법, 동화 태교 등으로 꾸몄다. 영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특강도 마련했다. 실습은 애착인형, 자개모빌,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등 태교 활동 위주로 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오는 22일부터 5월까지 주 1회씩(10회) 군내 15명 이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김영훈 군 건강증진팀장은 "코로나19 확진 증가 상황에서 건강에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기에 부득이 비대면으로 교육방식을 바꿨다"고 했다. 영동/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를 위해 성인지 관점을 갖춘 예비 여성정치인을 양성하고자 '여성정치 아카데미'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다양한 형태의 성평등 정치 활동에 관심 있는 충북도내 거주 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며(선착순 20명 모집),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여성정치 아카데미'는 여성주의적 관점과 정치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충북도내 여성들이 주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고자 충북여성재단에서 올해 처음 개설한 교육과정이다.교육과정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여성의 정치참여 중요성과 대표성', '정당의 역할과 공천과정에서의 젠더 공정성' 등 성인지적 정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현직 여성정치인과 정책보좌관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들의 정치적 연대와 제도적 개선으로 여성의원 비율이 양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남성 편향성이 뚜렷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여성들의 정치적 역량과 네트워크가 강화돼 여성…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내 어린이집 16곳에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선진 보육 체계 확립을 위해 2천400만 원을 들여 군내 어린이집에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한다. 이 장난감 소독기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교구와 생활용품 소독에 쓰인다. 군내 어린이집 교사들은 그동안 원아들의 교구와 교재·장난감 등을 일일이 손소독제를 이용해 직접 닦고 정리해왔다. 그러나 신학기를 맞은 3월부터 군에서 지원한 장난감 소독기 덕분에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게 됐다. 군은 이번 장난감 소독기 보급으로 어린이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 장난감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19 차단과 실내 환경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함은영 군 영유아보육팀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제1기 '꼼지락 만지락 책 놀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꼼지락 만지락 책놀이는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그림책을 즐겁게 읽음으로써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오감발달 책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의 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만19~36개월 유아와 보호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마당'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봉양읍 거주자를 우선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아와 양육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제천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동남2지구에 공립단설 초롱꽃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12학급(일반학급 10학급·특수학급 2학급)규모로 건립됐으며 교실, 강당, 급식실, 보건실, 요리활동실, 미술실, 자료실, 실외 종합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디지털시대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상현실(VR)체험실과 모래놀이장,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상상블록방, 밧줄놀이, 클라이밍, 놀이터 같은 도서방 등 다양한 놀이중심 체험 특별교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 그린아웃도어스쿨도 운영된다. 지난 1일자로 개원한 초롱꽃유치원은 오미크론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교직원 소개와 인사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 지난 4일부터 연령별 순차적 등원을 시작했다. 초롱꽃유치원 교직원들은 이날 첫 입학하는 유아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귀가할 때는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했다. 김도윤 초롱꽃유치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비전을 가지고 '즐거운 놀이
[충북일보] 노영신(사진) 충북유아교육팀장이 2일 8대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노 원장은 원주대, 충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단양 대강초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단양유치원 원감, 제천 의림유치원 원장을 거쳐 충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을 역임했다. 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꿈과 끼를 발현하는 유아체험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아교육에 관한 프로그램과 교재개발 연구, 교원·학부모 연수와 상담, 유아체험·정서 발달 지원 등을 통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을 충북 유아교육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3월 중 지역 내 어린이집 657개소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33만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구청이 어린이집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초도물량 10만3천700개를 우선 배부한다. 초도물량은 3월 1주에 영유아(주당 1인 2개)를 대상으로 배부된다. 3월 2주부터는 교직원(주당 1인 1개)과 영유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격리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돌봄지원금과 아이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가정도 큰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며 "시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창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 8시간 외에 1일 4시간 추가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연장 시간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9시와 퇴근시간인 오후 7시~밤 9시다. 전국 30개소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청주시에선 오창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한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운영시간 연장 돌봄으로 보다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출퇴근 시간대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 줄 곳을 찾던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현재 가경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칭)내덕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정의당·진보당·노동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114주년 3.8 여성의날 투쟁 충북기획단'이 2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여성 노동자, 시민들은 3·8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 평등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기획단은 "연일 선거 관련 소식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성의 목소리는 외면당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정치 선동의 도구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유력 후보들이 소위 '이대남'의 표를 얻기 위해 '젠더갈등'을 부추기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이용하며 성 평등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크게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충북기획단은 이 자리에서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 평등한 충북 실현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해결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 △가족돌봄휴가·병가 유급 지원 실시 △직장내 성희롱 피해 노동자를 위한 법률·심리상담 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성 평등 계약제 도입·성폭력 예방 교육 확대 △지방인권조례 차별금지 내용 강화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등도 제안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의 자녀로, 2022년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혹은 보호자)와 동일세대여야 한다. 단, 입학일 이전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나 6개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6개월 경과 후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2~31일까지(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 신청)다. 지원대상의 부 또는 모(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며 입학 당해 연도 1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어 올해 군내 1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발굴, 보육의 질적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어린이집마다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접수한 결과 어린이집 6곳이 신청했다. 군은 프로그램 적절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와 어린이집 운영능력 항목을 점수화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을 뽑았다. 이들 사업은 △피어나는 놀이터 시즌2(송면어린이집) △괴산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자연생활(괴산어린이집)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문무어린이집) △꼬마쉐프(제일어린이집)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신학기인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군은 자료집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산과 들이 많은 괴산의 자연과 아이, 놀이가 하나 되는 프로그램 등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 주민들은 여성이 취업하는 것의 가장큰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을 들었다. 20일 '2021년 충북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중부4군 13세 이상 주민 3840가구(군별 96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했다. 여성 취업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증평군은 91.0%가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괴산군과 음성군은 89.0%, 진천군은 81.4%였다. '취업보다 가정 일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음성군 6.1%, 진천군 5.9%, 괴산군 5.4%, 증평군 5.1%였다. 그러나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육아부담을 들었다. 시군별로는 괴산군 85.1%, 증평군 81.7%, 진천군 78.4%, 음성군 73.7%가 취업에 육아부담을 꼽았다. 가사부담은 괴산군 61.5%, 진천군 53.5%, 증평군 50.9%, 음성군 42.0%로 나타나 여성 취업 장애 요인으로 육아부담이 가사부담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여성 취업 장애 요인으로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행', '불평등한 근로조건', '여성의 직업의식·책임감 부족', '일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2022년 충북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소재 여성관련 비영리민간단체로 단체별 1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충북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 체험 사업, 여성단체(풀뿌리단체 포함)간 소통·협력으로 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보완·강화해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등에 대해 신청가능하며, 총 사업비는 3천500만 원이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의 후 최종 선정해 4월 중 충북도청 홈페이지 게시·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여성가족정책관(043-220-3913)에 문의하면 된다. 이남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여성단체들이 적극 참여해서 코로나로 자칫 침체될 수 있는 단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도내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2018년 9월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꾸준히 지급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지급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도래해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된 아동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까지 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연령이 확대되는 아동수당은 전산시스템 개편 등으로 오는 4월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1~3월분은 소급해 지원한다.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으면 신청 기간에 직접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 후에도 사후 신청은 있지만,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지 못한다. 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제천시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만약 대상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액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준다. 해당 사업의 1학기 학자금은 1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학기 학자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서식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제천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총 659명에게 5억9천900만원의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여성친화기업에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사업비로 업체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기업체는 대부분 중소형 규모의 제조업체로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하다. 군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늘려 5개 기업에 업체 당 최대 700만 원씩, 3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에서 기업 경영 2년 이상, 상시근로자 10~1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군은 3개 분야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기업체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에게는 가점을 준다. 선정 기업에게는 여성 친화기업 협약을 거쳐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여성편의시설 설치와 개선에 필요한 시설비를 지원한다. 기업지원 사업을 할 때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을 우선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기업이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
[충북일보] 충주시는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를 감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 114곳에 휴원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주지역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휴원 시 가정 보육을 기본으로 권고하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긴급 보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휴원 기간 중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및 가정 돌봄 아동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휴원 기간 중 어린이집에서 시행 중인 방역 생활수칙과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이행상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차단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원 명령을 내렸다"며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가정 보육을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 내 방역수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 원이 지급된다. 국민행복카드 결제 및 포인트 차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일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지급시기는 오는 4월로, 1~3월생의 경우 4월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상황에서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해 출산가정의 경제부담을 덜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 (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성혐오정치 중단을 요구하는 충북여성연대 등 충북 여성단체들이 24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를 여성부로 전문화하고 더 이상 여성시민을 대상화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선이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대 양당의 후보자들의 공약에는 여성정책이 없다"며 "성차별을 선동하고 여성 혐오를 부추기는 말들이 종횡무진하는 황당한 선거판을 보며 충북 여성들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않겠다는 의도"라며 "이대남이나 남성이 주류라는 착각과 표심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 새로운 세대를 이끌 수 있는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권한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소외시키고 배제한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해야 할 정치의 역할"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해 대선후보자를 똑똑히 지켜보고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먼저 여성 취미와 직업교육, 여성취업지원, 여성인턴제, 아이돌봄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경제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됨에 따라 여성대학 운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FUN'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족 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건립된 증평군가족센터에 자녀 돌봄 양육 공간을 제공하고,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운영해 함께 돌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증평읍 송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또한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키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대상 아동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양육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시는 해마다 진행되던 대규모 집합 부모교육이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됐으나 올해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소규모 그룹별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김호선 교수를 초청해 '내 치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모는 "평소 아이의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교수님이 쉽고 재미있고 설명해 준 덕분에 아이 구강관리를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양육방법을 교육을 통한 가정 내 올바른 부모 역할 확립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과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하여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받아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게된다. 보충영양식품은 최대 1년간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당근·쌀(잡곡)·검정콩 등의 농산물, 유정란 등과 김, 미역, 닭 가슴살, 오렌지 주스, 우유 등이다. 이 식품은 최대 월15만원 상당으로 대상자(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의 경우 수유여부)에 따라 제공되는 식품이 다르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인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9월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1식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도 1식 7천 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증가된 금액으로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식단가를 현실화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등 법정 보호대상 500여명이다. 법정 보호대상이 아니더라도 가정해체 등 결식이 우려되면 교사, 이·반장, 공무원 등의 추천과 옥천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현재 옥천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하던 급식지원 사업을 향수ok카드(급식카드)로 전환하여 아동들의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밥 한 끼라도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번 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했다"며, 우리군의 아동들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해 지역 보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충북 도내 최초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들의 정규교육 시간 외 안전과 급식, 체험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군은 지난 2020년 충북혁신도시 내 천년나무4단지아파트에 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3개월 동안 아이들의 등교 전 돌봄과 등교도우미를 지원하는'아침 틈새돌봄' 사업을 시범 운영해 양육자의 돌봄 수요 파악을 마쳤고 올해 3월 운영시간을 연장해 아침·저녁 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돌봄공동체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육아동아리 지원사업 '옆집과 함께 자라요'도 새롭게 운영한다. 맞벌이가정 포함 세 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육아동아리 5개 팀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 간 품앗이육아로 육아공백 해소는 물론 지역에 자발적 돌봄 공동체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지난 2020년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 시간제보육,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피부에 와닿는 양육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보육 인프라를 지속
[충북일보] 충북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명당 48만 원 상당(보조금 80%, 자부담 20%) 친환경 농산물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올해 17억3천만 원을 들여 '산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품목은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제철 과일 및 채소류, 축산물, 농·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170여 품목이다. 친환경 농산물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