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여성친화기업 5곳에 3천500만 원 지원

화장실·휴게실·수유실 등 여성편의시설 설치 등

  • 웹출고시간2022.02.10 13:29:02
  • 최종수정2022.02.10 13:29:02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 포스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여성친화기업에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사업비로 업체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기업체는 대부분 중소형 규모의 제조업체로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하다.

군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늘려 5개 기업에 업체 당 최대 700만 원씩, 3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에서 기업 경영 2년 이상, 상시근로자 10~1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군은 3개 분야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기업체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에게는 가점을 준다.

선정 기업에게는 여성 친화기업 협약을 거쳐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여성편의시설 설치와 개선에 필요한 시설비를 지원한다.

기업지원 사업을 할 때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을 우선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기업이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 여성인재의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