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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고향주부모임 정기이사회

코로나19 극복은 봉사와 돌봄으로

  • 웹출고시간2021.02.23 17:14:26
  • 최종수정2021.02.23 17:14:26

최순옥(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23일 오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1개 시군회장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고향주부모임은 충북 지역내 시군·읍면에 총 31개 조직과 2천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20년을 결산하고, 2021년 사업추진을 협의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올해도 다문화·조손가정과 사고를 입어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 농촌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문화체험,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하기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지역과 농촌에 외롭고 힘든 곳을 찾아 온기와 사랑을 베푸는 고향주부모임에 늘 감사를 표하며, 충북농협이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순옥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은 "변함없는 봉사와 돌봄으로 지역사회에 행복을 채우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가는 2021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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