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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충북여성 10대 뉴스 선정

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사회·경제 등 각종 이슈 발표
고용충격·경력단절·성폭력·여성친화도시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20.12.21 17:51:32
  • 최종수정2020.12.21 17:51:32

충북여성정책포럼 관계자들이 21일 2020년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발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020년 각계 분야에서 이슈로 떠올라 화제가 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발표회로 진행, 유튜브의 충북여성정책포럼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한다.

올해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을 모았던 여성 활동뿐 아니라 여성 관련 행사, 여성정치, (디지털)성범죄, 경제·일자리, (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가 골고루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충북여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 모았다 △전국 최초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개관 △충북도 여성 일자리, 경력단절 및 계약직 증가, 돌봄공백까지 겹쳐 △도처에서 발생한 성폭력사건들 '충격' △청주시의원 '여성'을 뺀 양성평등 조례로 뭇매 △충북도 공직사회 유리천장 여전 △21대 총선, 충북 여성 국회의원 0명 △낙태법 개정 놓고 여전히 논란 △충북지역 저출산 문제 심각 △충북 여성친화도시 잇단 지정 괄목 등이 포함됐다.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올 한해 충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였던 여성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정책을 점검하는 기회였다"며 "여성 관련 이슈를 충북도민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성평등 사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여성의제 발굴과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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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