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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0 13:03:00
  • 최종수정2022.06.20 13:03:00

옥천군의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가 지난 15일 동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해 이 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 6명(남3, 여3)에게 1돈짜리 순금 반지를 선물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는 지난해 동이면에서 출생한 신생아 6명(남3, 여3)에게 1돈짜리 순금 반지를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임은 지난 15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제8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동이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건강을 염원하며 금반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박용길 주민자치회장과 '동이천사모'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동이면에 출생한 6명의 아기에게 금반지를 선물했다.

이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아기 부모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성을 모았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금반지 전달식은 지난 2014년 동이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결성한 '동이천사모' 회원과 주민의 참여 속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회원들(현재 40명)이 매월 낸 회비 2천4원과 동이면 이장협의회의 후원금 등을 모아 금반지를 전달한 아기는 현재까지 모두 49명이다.

박 회장은 "출생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 마을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천사들이 많은 이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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