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천639필지에 대해 10월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되며,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j100.net/자주찾는 메뉴→개별공시지가 열람)와 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결정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종합민원실(7층 지가관리담당)이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도 가능하며, 우편과 팩스 신청도 할 수 있다.시는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2월30일까지 통지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 내 문화행사가 풍성하다.충주 홍명미술가회(회장 최영숙)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1회 홍명미술가회 정기전'을 갖는다.이날 오후 5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홍명미술가회는 매년 정기전을 열며 시민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2일 오후 2시 충주관아공원에서 '제15회 충주사랑 백일장'이 열린다.충주사랑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백일장은 지역 내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백일장은 동시 작성 요령 설명과 직접 동시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이어 오는 3일 우리전통예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13 사물놀이 동호인 경연대회'가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물놀이 동호인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팀들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의 수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시 관계자는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
충주 시민이 택견체조의 자웅을 겨루는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가 30일 오후 2시 충주시 호암지 택견전수관에서 펼쳐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택견체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져, 시민이 건강체조로 애용하기에 좋다.이날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시민 23개팀 375명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각 팀들은 충주시립택견단원을 초빙해 특별지도를 받기도 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충주지역 각급 학교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택견체조를 꾸준히 보급하겠다"며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충주택견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에 충청북도 내 최초로 무인도서관이 생겼다.30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대청마루 광장에 무인도서관 '책 여행'이 설치됐다.총 사업비 700만원이 투입된 무인도서관은 3.2㎡의 면적의 빨간 공중전화 박스 모양을 한 미니 도서관이다.'책 여행'에는 충주 시민이 3년 이내 기증한 책 중 선별작업을 거친 다양한 장르의 책 300여 권이 배치된다.무인 도서관 설치는 지난 5월 시정 모니터 요원이 낸 무인 도서관 의견에서 출발했다.충주시립도서관은 내부 회의 끝에 충주 시민의 책 읽는 문화와 시민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무인 도서관 설치를 진행했다.이들은 경기도 수원시의 무인 도서관으로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충주 내 무인 도서관 설치를 진행했다.하지만 무인 도서관의 큰 난관인 책 분실의 우려를 떨치긴 힘들었다.도서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책이 회수되지 않아 무인 도서관이 금세 텅 빌 거란 주장도 나왔다.세계무술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 A(79)씨는 "무인 도서관의 취지는 좋지만 아직 시민 의식이 받쳐주지 않아 한 달도 못 가서 도서관이 텅 비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나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회수 우려가 없진 않지만, 분실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무인 도서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8월 서울시 중계 2·3동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질 좋고 믿고 먹을 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찾아 물가안정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직접 재배한 사과, 고구마, 팥, 호박, 대추, 녹두 등 농산품과 가정식 된장, 고추장, 고추지, 사과즙 등의 가공품을 포함한 20여가지의 품목을 판매했다.이번 행사는 중계동(본동,1동,2·3동,4동) 연합으로 개최됐다. 동량면 등 4개 면에서 함께 참여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됐다. 김홍기 동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루만 개최된 관계로 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농가의 순이익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보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10월의 마지막 날, 충주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풍성하다.31일 오후 7시30분 충주기타합주단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충주기타합주단 정기연주회'가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세미클래식 위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이날 연주회는 합주 4곡과 중주 6곡, 찬조 4곡, 합창 2곡 등이 연주되며, 충주사랑방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31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나흘간 우리지역 민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서연민화회(회장 강덕자)가 충주시의회 로비에서 '제4회 서연민화회 정기전'을 갖는다.이날 오후 2시에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회원들은 이번 정기전을 통해 작품 40점을 선보인다.같은 날 국내 최정상 성악가 초청 음악회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충청리더스(대표 조영하) 창간기념으로 주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 서울대교수인 소프라노 김인혜, 한상은, 테너 강무림, 바리톤 장유상, 이광희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가 출연한다.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우리 노래와 오페라
충주 내 문화재를 5년째 관리하고 있는 한 직능단체가 있다.충주시 신니면 바르게살기협의회(이하 바살협)는 지난 2009년부터 숭선사지 주변 환경정비를 기점으로 꾸준하게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신니면 바살협은 지난 29일과 30일에도 국가지정 사적지인 숭선사지와 도지정 유형문화재 원평리 미륵석불, 도지정 기념물인 신청리 지석묘와 견학리 토성 주변의 마무리 제초작업과 잡목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신니면 바살협은 숭선사지 주변 환경정비 이후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갔다. 현재 이들은 매년 지역소재 전체 문화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동락전승지 주변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명절 전 제초작업을 추진했다.이정우 신니면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어르신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느 직능 단체보다도 애향심과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매번 문화재 주변 봉사활동을 진행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가금면 하구암리 중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구마을 다기능회관이 완공돼 30일 준공식이 열렸다.중구마을회(이장 안동열) 주관으로 이날 오전 신축 다기능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했던 마을회관은 낡고 협소해 마을 대동계를 비롯한 각종 회의시 주민들의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이러한 가운데 중구마을이 올해 충주시의 다기능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구마을은 총 사업비 1억6천480만원(보조금 1억2천290만원, 자부담 4천19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신축 다기능회관은 306㎡의 부지 위에 연면적 121.76㎡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회의실과 주방, 방, 화장실, 창고 등을 갖췄다. 이번에 회관이 신축돼 마을 주민들은 각종 마을 회의와 행사시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안동열 이장은 "충주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될 수 있었다"며 "새 마을회관이 준공된 만큼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센터가 30일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물하는 '작은 기타음악회'를 열었다.이번 기타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의 기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전영인 회장은 '아침이슬'을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센터 회원들은 전체 합주로 '개똥벌레'를 선보였다.이날 음악회는 회원 20명이 각자 개인곡을 연주하며, 주민들과 약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을 관람한 이승희 씨는 "눈과 귀가 즐거운 이번 공연을 보면서 기타에 대해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기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회장 채홍업)가 30일 시민의 휴식공간인 단월강수욕장에서 수질보전 캠페인과 청결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시협의회, 읍면동위원회, 시여성위원회 등 바르게살기위원 1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가졌다.이어 참가자들은 단월강수욕장과 강변에서 하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채홍업 회장은 "남한강을 보호하고 후대에 깨끗한 물을 물려주고자 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아래 선진시민의식 함양,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청결활동과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해 오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토종벌연구회는 토종벌 에이즈라고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토종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이 병에 감염된 유충은 암갈색으로 변해 차차 건조, 폐사까지 진행된다. 토종벌은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어 에이즈와도 같은 질병으로, 토종벌 사육 농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이 병은 지난 2009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사육군수가 38만군에 이르던 것이 현재는 1만군 정도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병의 피해가 큰 이유는 농가가 소규모로 영세하고 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대처가 미흡하기 때문이다.이에 토종벌연구회는 병의 감염을 막고 농가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을 계획했다. 연구회는 이날 사진 자료를 통해 병을 막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토종벌 사양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토종벌연구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충주발전시민연대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시의원들은 지난 27일 오후 5시 35분께 모 언론에 보도된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기사에서 시민연대 대표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A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충주시 인근에 공장 입지 조성이나 석산개발, 전원주택지 개발 과정에서 거론되는 업체와 유착이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 이라고 언급했다.민주당의 한 시의원은 "이는 마치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건축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한 것처럼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이어 "민주당 의원들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이를 회복하기 위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충주발전시민연대에는 충주지역 5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조권 침해를 우려해 충주시의회가 의결한 건축조례 개정안을 반대해왔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청 농업정책국을 중심으로 한 직원 450여명이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29일 직원 50여명이 앙성면 임부연호(49)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지주대 정리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달 9일까지 사과와 콩 수확, 고추대 뽑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안전행정국, 경제건설국, 문화복지국, 농업정책국 등 4개국과 환경수자원본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5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5농가, 12㏊의 농작물 수확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시와 읍면동에 지원창구 2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체와 기업체, 공공기관, 타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지현동 직능단체가 ㈜하이트진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지현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7개 직능단체는 지난 3월 주민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소장 배장희)와 '사랑나눔 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말까지 자사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주류의 병뚜껑 1천개당 충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1포(10㎏)를 교환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매분기마다 최대 20포까지 지현동에 지원하며, 29일 전달식에서는 10㎏ 20포를 지현동에 전달했다.윤홍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 나눔 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신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 관계자들과 본 협약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지현동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 직능단체는 매분기 전달된 쌀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국내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전국 궁도대회가 충주에서 연이어 열린다.오는 31일 제21회 명궁대회를 시작으로, 제29회 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와 제130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칠금동 탄금대의 탄금정에서 개최된다.대한궁도협회(회장 조종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궁내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명궁대회는 대한궁도협회에서 인정받은 명궁 칭호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메이저대회에서 특별한 성적으로 우승하거나 5단 이상의 고단자들이 주로 명궁 칭호를 받는다.명궁대회는 민족의 전통 활인 각궁과 대나무에 꿩 깃을 단 죽시만 사용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명궁 4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오는 11월1일 열리는 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는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권대회는 각궁부와 카본궁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각종 활쏘기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들만 참여해 명궁대회 못지않게 활쏘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는 오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4단 이상 승단을 위해 전국의 궁사 700여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
성내충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요가수강생 자원봉사활동충주시 성내충인동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요가 수강생들이 29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요가 수강생들은 노인과 노숙자에게 점심식사를 손수 대접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봉사활동팀장 박경애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명숙 성내충인동장은 "따뜻한 동(洞)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복숭아의 동해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지역, 재배품종, 수령별 친환경농자재 투입을 통한 동해피해 극복 요인을 규명하고자 자료조사와 시험 연구에 들어갔다. 지난해 겨울에 잦은 한파로 복숭아의 동해피해 발생이 많았다. 장마철 일조량 부족으로 복숭아 낙과도 심하게 발생해 수확량의 급격한 감소했다.이에따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동해피해 지역의 지형이나 피해요인 등 과원을 분석해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센터가 지난 동해피해 과원을 분석한 결과, 지형적 요인으로는 평지와 저지대로 찬공기가 정체되는 지역, 재배적 요인으로는 답전환 과원 등 배수가 불량한 과원으로 나타났다.또한 과다착과와 관리 소홀에 의한 병해충 발생으로 수세가 약한 과원에서 동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센터는 동해피해 최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복숭아 수확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주산지 작목반 단위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체계적 수세관리 교육과 동해피해 요인 분석결과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동해예방을 위한 시험연구 추진으로 피해 극복방안을 찾고, 농가에 보급해 안정적인 고품질 복
충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정기검사·점검 미이행 차량에 대한 안내서 발송 등 행정지도에 나섰다.자동차 정기검사·점검 미이행 운행은 교통사고 위험의 증가와 법적으로 정해진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자동차 정기검사의 유효기간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6개월~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전후 31일 이내 검사받도록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돼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이나 국가가 지정한 정비업체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자동차 검사를 받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과 의무보험영수증(가입증명서)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시 모든 차량은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업용자동차의 경우 점검지연은 118일을 초과할 때 최대 30만원이 과태료가 부과된다.미이행 차량에 대해 부과되는 과태료를 체납하는 경우 가산금이 최초 5% 추가 부과된다.매월 1.2%씩 최고 총 77%(60개월) 까지 누적 부과되므로, 적기 납부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충주시 교통과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소유자의 정기검사 이행을 돕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검사기간 도래시 안내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인터넷 가입자에 한
충주시립우륵국단이 한중 음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우한음악대학 초청으로 펼친 중국 공연이 대성황을 이뤘다.충주시립우륵국단은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친타이 음악당에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공연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우한음악대학 주최로 열렸다. 충주시립우륵국단은 이날 공연에서 정악합주 '수제천', 국악관현악 '축제', 가야금 협주 '침향무', 해금과 얼후를 위한 국악관현악 '상생',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등을 연주했다.조원행 지휘자의 편곡으로 중국민요 '모리화'와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연주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2천여명의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해금과 중국 악기 얼후 협연으로 연주된 '상생'은 중국인에게 한국전통음악의 큰 관심을 자아냈다.한중 음악교류를 위해 내년에는 중국 우한시 음악공연단이 충주를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농업 확산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43만4천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국비 4억8천400만원과 시비 2억9천만원 등 총 7억7천4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이번 가을에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의 토대를 다지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화학비료의 오남용으로 황폐화된 산성농경지를 개량하기 위해 전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 3년 1주기로 규산질, 소석회 등을 살포해왔다. 여기에 유기질비료를 시용하면 토양의 생산성효과가 높아져 건강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2년부터 유기질비료의 지원을 대폭 확대해 2011년 16억5천만원보다 2배가 넘는 33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당초예산과 이번 3회 추경예산을 합쳐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40억2천만원, 총 165만포(20㎏)가 농가들에게 공급된다.이번 추가분 유기질비료는 희망 농가가 구입희망업체, 비료의 종류와 품질등급, 사용시기(해당월)에 따라 올해 11월과 12월에 각 지역농협, 품목농협, 엽연초조합 등에서 공급을 받을 수 있
충주시는 가금면(可金面)의 행정구역 명칭을 중앙탑면(中央塔面)으로 변경하기 위해 지난 25일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와 충주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명칭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가금면은 지난 2012년 2월 가금면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주민 의견수렴과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체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의견을 표명한 가금면민 87.9%가 중앙탑면으로 명칭 개정에 찬성했다.가금면은 지난 1914년 일제시대 행정구역 강제 통폐합정책으로 가흥면(可興面)과 금천면(金遷面)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지역명이다. 그동안 인근지역 금가면과 명칭이 비슷해 혼동을 야기했다. 또한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이란 뜻의 가금류를 연상시켜 면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면 명칭변경은 지난 2005년 수안보면, 2012년 대소원면 사례에 이어 3번째 추진된다"며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충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최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이종배 충주시장이 28일로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지난 2011년 10월28일 취임한 이 시장은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를 슬로건 아래 소통과 화합, 시민섬김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그는 시민사랑방과 열린이동시장실 운영, 시민대화합특별협의회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올해 도내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함으로써 행정능력을 입증했다.대한민국 공공서비스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등 각종 평가와 수상을 이뤄냈다. 관아골 문화클러스터사업 등 각종 중앙단위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의 결실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역대 가장 풍성한 시정성과물을 쏟아냈다.특히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대회로 마무리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조정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종목 발전기반 조성 기여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냈다.전국 최초로 기반시설을 준공한 충주기업도시, 신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착공, 에코폴리스 지정,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간 개통을 비롯한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확충 등 충주 발전을 앞당기는 인프라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올해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에서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가 독거노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안부전화 사업에서 더 나아가 전화 봉사자와 독거노인과의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희망봉사회(회장 손근숙) 자원봉사자들은 28일 전화 상담에 이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했다.지현동 안부전화사업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됐다.1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정서적 위안과 위급상황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홀로 사시는 이종성(여·69) 할머니는 "직장생활로 바쁜 자식들 대신 매주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올 겨울 연탄 걱정, 집세 걱정 함께 해주는 또 다른 자식을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손근숙 회장은 "매주 전화로만 안부를 묻던 노인들을 직접 만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 사업이 우리 동내에서만이 아니라 시 전체로 확산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평안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사과 재배 명품 농업인으로 충주시 가주동 조윤주 씨와 가금면 양직 씨, 엄정면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사과 명품 농업인 선발을 통해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향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코자 명품 농업인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지역 내 사과재배 농업인 중 사과발전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16일 예비심사와 22일 본심사를 거쳤다. 최고 명품농업인상 대상으로 조윤주 씨와 우수상에는 양직 씨와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제17회 충주사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축제기간 전시로 충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고온으로 인한 어려움을 빼면 별다른 기상재해가 없었고, 기술센터의 교육과 현장 컨설팅, 농가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충주사과가 전국적인 명성을 계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명품사과를 만들는데 기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수상 농가들에 대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