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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금면, 중구마을 다기능회관 준공

마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과 주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3.10.30 13:16:53
  • 최종수정2013.10.30 13:16:53

충주시 가금면 하구암리 중구마을에 다기능회관이 완공돼 30일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주시 가금면 하구암리 중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구마을 다기능회관이 완공돼 30일 준공식이 열렸다.

중구마을회(이장 안동열) 주관으로 이날 오전 신축 다기능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했던 마을회관은 낡고 협소해 마을 대동계를 비롯한 각종 회의시 주민들의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구마을이 올해 충주시의 다기능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구마을은 총 사업비 1억6천480만원(보조금 1억2천290만원, 자부담 4천19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신축 다기능회관은 306㎡의 부지 위에 연면적 121.76㎡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회의실과 주방, 방, 화장실, 창고 등을 갖췄다.

이번에 회관이 신축돼 마을 주민들은 각종 마을 회의와 행사시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

안동열 이장은 "충주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될 수 있었다"며 "새 마을회관이 준공된 만큼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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