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지회(지회장 장완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2013년 민주시민 자유수호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우종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박희철 충주보훈지청과 유명 강사들의 특강으로 1박2일간 진행됐다. 21일 특강을 마친 이 부시장은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민간 안보 파수꾼으로서 자유 지킴이 역할 등 본연의 활동과 살기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순이 봉사단 순찰활동과 통일안보교육 등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초·중·고교 학교장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10월말 호암동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한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가 각종 재난대비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개편한다.지현동은 지난 10월 초부터 자율방재단원을 기존 20명에서 80명으로 증원하고 조직정비를 추진해 2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래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자율방재단은 제설제 살포기와 차량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상시 준비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재해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성래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방재의 일정 부분을 담당한다. 이들은 평상시 위험지역 순찰과 재난발생시 정보수집·전달, 재난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난안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문화동 충주중앙로터리클럽(회장 강전진)이 21일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집을 수리했다.충주중앙로터리클럽은 장애인이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유모(여·45) 씨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집수리 봉사에는 회원 10여명과 건축업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실내에 욕실을 만들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세식 변기와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했다.유 씨는 "다리를 사용할 수 없어 바깥 출입은 엄두도 못내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이 생겨서 너무 좋고, 얼굴도 모르는 저를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강전진 회장은 "유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도와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회원들에게 연락해 화장실을 보수하게 되었다"며 "힘들게 재래식 화장실을 왔다갔다 안해서 좋다는 유씨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곳곳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벌어지는 가운데 충주소방서도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소방서는 21일 호암동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남부119안전센터와 주덕119안전센터, 주덕읍 남·여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 70여명이 참가했다.남부119안전센터는 펌프차량을 지원해 김장에 필요한 급수지원을 실시했다. 주덕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남·여 의용소방대원은 배추 1천500포기 분량의 대대적인 김장을 실시했다.한종욱 서장은 "매년 봉사활동에 앞장 서 솔선수범하는 직원과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소방행정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충주경찰서 등 충주 내 유관기관들이 21일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까지 충주시 연수동 임광로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충주시 이우종 부시장과 충주시교육지원청 김덕진 교육장, 권수각 경찰서장,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13.11.11~14.1.29)을 맞아 캠페인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교통 법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각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대표 어경선)는 21일 "도박장에 불과한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3천643명의 지역 주민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연대는 충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는 화상경마장을 백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말문화복합레저센터의 추진과정을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시는 말문화복합레져센터라는 핑계로 화상경마장을 유치하기 위해 연일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종배 시장은 지방세수 100억 원 확보가 가능하다며 화상경마장 유치에 열을 올렸지만, 최근 들어 세수가 2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거나 유치 계획을 철회하기는커녕 여전히 추진 업체와 유치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충주시에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 3천643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반대 서명서는 애초에 이 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지만, 이 시장의 중국 출장으로 인해 비서실 관계자가 대신 전달 받았다.연대는 "시가 화상경마장 유치를 포기할 때까지 1인 피켓 시위와 반대 서명 운동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장완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2013년 민주시민 자유수호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우종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박희철 충주보훈지청과 유명 강사들의 특강으로 1박2일간 진행됐다. 21일 특강을 마친 이 부시장은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민간 안보 파수꾼으로서 자유 지킴이 역할 등 본연의 활동과 살기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순이 봉사단 순찰활동과 통일안보교육 등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초·중·고교 학교장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10월말 호암동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한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배·양승모)가 오는 25일 2013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체는 지난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방문한다.이들은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벤치마킹 하게 된다.이날 벤치마킹은 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중 45명이 참여해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실무분과의 우수 운영사례를 견학, 지역복지연계체계 중요성 고취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벤치마킹 결과에 따른 간담회가 개최된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충주시를 대표하는 민·관 사회복지협의체이다. 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복지 계획을 심의·건의하고, 사회복지서비스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민·관협치 기구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통일에 관한 퀴즈를 맞추고 장학금도 받는 '통일 골든벨'이 21일 열렸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는 이날 10시 충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충주고 1학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BS1 TV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형식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통일과 역사에 관한 50문항의 퀴즈를 맞췄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화통일의 의미와 북한 바로알기,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통일 골든벨의 우승자 2명은 장학금 50만원을 받았고, 예선통과자 100명은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전달 받았다.손경수 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 고취와 통일교육에 대한 지역의 무관심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미래의 운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20일 실시됐다.충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충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 총 338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안경희 경위는 음주와 무면허, 중앙선 침범 등 각종 교통사고 사례 중심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서삼일 대리는 운전면허 취득절차와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충주경찰서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충주여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한림디자인고, 충주중산고, 충주공고, 예성여고, 대원고 등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이 펼쳐졌다.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행복한 공동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됐다.충주시새마을회(회장 석종호)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김 경)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주지역 남·여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이들은 산척면 영덕리 영덕가든 뒤편 광장에서 직접 기른 배추 8천여 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25개 읍면동 남녀회장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가정, 차상위계층 등 8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이들은 첫날인 지난 18일 작업장 설치와 배추를 수확했고, 19일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김장을 담가 읍면동별로 배분해 소외계층에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농원에 참깨를 재배 후 참기름을 가공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충주세계무술축제 향토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진행됐다.같은 날,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안영자) 대원 20여명은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나눔의 집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원들은 나눔의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의 2차 실무협의회가 20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정협의회 소속 7개 시·군(충주, 여주, 원주, 괴산, 음성, 단양, 문경) 실무협의위원들은 연계사업 추진 등 공동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새로운 협력안건에 대한 실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각 시·군 실무협의위원들은 최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확정 발표한 '지역행복생활권'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각 시·군이 기존의 협력사업은 물론 각종 현안사업과 연계해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연계협력사업에 대해 '대정부 공동 건의' 등 협의회 창립 이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7개 시·군 지자체장이 직접 참여하는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12월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중부내륙지역의 7개 지방자치단체가 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연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11월 충주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이날 강좌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란 주제로 진행된다.외과전문의 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은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고 있다.그는 냉철한 경제전문가, 통찰력 넘치는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그는 이날 강연에서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방법과 자기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노력,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성찰의 필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2013년 충주아카데미는 이번 박경철 원장의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명사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등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1회용컵, 1회용 비닐식탁포 등 1회용품 사용여부와 1회용 광고선전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행위 등이다.위반 사항에 적발된 업소나 급식소는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1회용품 규제를 위해 읍면동에 홍보물 배부와 이통장회의,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와 계도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지부에도 홍보물 2천매와 점검계획,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우리는 잠시 지구를 빌려쓰고 있는 것으로, 이 땅을 깨끗하게 보전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생활의 편리함보다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속보=이종배 시장이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재의요구를 한 가운데 충주시의회 개정안 찬성 의원들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11월14일자 7면·15일자 7면)개정안에 찬성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 9명은 19일 "이 시장이 모호한 이유로 개정안의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지방자치법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의원들은 "이미 충주시는 아파트 허가 시, 북측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이격거리를 0.5~0.7배로 완화해 허가하고 있다"며 "개정안이 주거권과 행복 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이 시장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전국 203개 자치 단체가 모두 0.5배로 규제 완화하고 있다"며 "이 시장의 주장에 따르면 203개 지자체는 모두 공익을 해치는 것이냐"고 말했다.지방자치법에서는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자치단체장의 재의 요구는 월권과 법령 위반, 현저히 공익을 해치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의원들은 "이 시장의 재의 요구에 대한 행정 소송담당 소위원회를 구성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며 "현재 변호사와 접촉해 자문을 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충주시의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183회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 조사발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근호)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역 내 국도와 지방도에서 과적과 운행제한차량의 불법운행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관할 경찰서, 해당 지자체가 합동으로 벌일 예정이다.이번 특별단속의 집중 단속 대상은 △총 중량 40t과 축 중량 10t을 초과한 과적차량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폭 2.5m, 높이 4.2m를 초과한 제원초과 차량 △적재물 덮개가 없거나 적재물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적재불량차량 △불법 구조변경 차량이다.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경찰서는 적재불량차량 위험성 홍보 등 적재불량 근절 캠페인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세관(세관장 정순왕)은 지난 18일 백운찬 관세청장이 충주세관을 방문해 세관 업무 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백 청장은 주요 업무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정순왕 세관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충주세관의 세수 현황, AEO 인증 지원 상황과 함께 최근 충주 기업도시, 첨단 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다수의 신규업체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보세구역제도에 대한 홍보와 대상 업체를 발굴해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백 관세청장은 업무현장 점검 후 현장 근무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관세행정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세관을 만들어 중소수출기업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신규 공무원의 임용 전 교육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시에 따르면 신규 임용후보자는 67명이며,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기간 중 4일은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시된다. 첫 날은 이우종 부시장의 바람직한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시작으로 세계무술공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충주기업도시, 종합스포츠타운 건설현장 등 현안사업장에서 관련부서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이들은 충주고구려비 전시관과 택견전수관, 탄금대, 미륵대원지, 종댕이길 등의 탐방시간도 가져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교육 셋째날인 오는 22일에는 공직자 소양과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시정현안사업의 이해, 필수 정보시스템 활용교육, 공무원노동조합 소개, 민원응대 요령, 자원봉사 소개, 충주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이뤄진다.이어 즐거운 직장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웃음치료사 강의, 충주아카데미 특강, 전년도 임용된 선배 공무원의 조언을 듣게 된다.전통시장 장보기와 재활용 선별작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갖는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년
충주 내 이·통장이 모여 화합하는 '2013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워크숍'이 개최됐다.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북도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지역 내 이·통장 600여명이 참석했다.충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함덕수)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충주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별 소통과 이통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한 이우종 충주시 부시장은 "이·통장은 지방자치의 꽃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실질적 리더이자 선도자니, 지역에 대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주요 시정시책 설명과 최근 중시되고 있는 정부 3.0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신바람 건강웃음', '리더십과 소통'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펼쳐졌다.함덕수 충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5개 읍면동 이·통장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회장 홍성배)이 호암직동의 무료 양로시설인 법성원과 1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손길 홍성배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법성원 직원, 시설 입소 노인 30명이 함께 참여해 결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5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기부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결연식이 끝난 후에는 남한강김치의 후원을 받아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홍성배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바쁜 생업에 종사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지만,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12년 9월 설립된 법성원은 무료양로시설로 현재 30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13년째 손수 명아주를 재배해 지팡이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있다.충주시 주덕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이상홍(56) 주무관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 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명아주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하고 있다.'청려장'은 통일신라 때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직접 하사했다.본초강목에는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으며, 민간에서도 신경통에 좋다고 해 귀한 지팡이로 여겨진다.지난 2006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주덕분회와 함께 화곡리 410번지 등 3필지 2천여평의 부지에 명아주나무를 재배해 지팡이 제작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주무관은 올해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덕분회 곽호종 분회장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 4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사무실을 찾아 청려장 2천점을 전달했다.이상홍 주무관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효도지팡이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품질이 좋은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곽호종 회장은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노인들을 위해 지팡이가 쓰여지고 있어 두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정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찬성 의원들은 근거없는 추측성 성명서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공무원 노조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 찬성 의원들이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 중 '일부 공무원의 재량권 남용으로 인한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과 전국적으로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민원 처리가 까다롭다는 오명'은 지극히 비상식적인 말"이라고 밝혔다.노조는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해 의심가는 사항이 있다면 시정 질문과 조사를 통해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의원들은 확인도 안 된 추측성 말을 언론에 제공해 충주시 명예와 공직자의 얼굴에 먹칠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전국적으로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민원 처리가 까다롭다는 주장은 객관적인 자료 제시도 없는 추측성 발표"라며 "시의원들은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제시를 못할 경우에는 이에 대해서도 사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노조는 "시민이 선출한 시의원들이 공개채용시험 등을 통해 합격, 임명된 공무원을 근거없이 비방하는 등 막말을 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건축조례 개정안 찬성 의원들은 지난 13일 이종배 충주시장의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
충주 내 대형마트에 불조심 강조의 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충주소방서는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작품 15점이 지난 11일 이마트에서부터 시작해 이번 주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일주일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와 우수작으로 입상을 한 어린이들에게 작품전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충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그림전시회가 아이들의 능력발달과 선진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4-H회의 활약으로 충북 4-H 연합회가 '제45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했다.충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 학생 4-H회가 2개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림디자인고 4-H회는 충북의 농·특산물 전시관에서 12개시군의 대표 농산물과 그 효능을 가사로 대중가요의 반주에 맞춰 재미나게 홍보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원형베일 4개에 지역 농업·농촌의 특색, 어메니티 등을 활용해 'Farm our future'을 주제로 독창성 있게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해 우수상을 받았다. 4-H 경진대회는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라는 주제로 농촌진흥기관과 4-H본부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4-H회원들의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중심으로 창조농업과 연계해 미래 농업·농촌의 창의적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교육, 봉사활동, 야영교육 등을 추진해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충주 미소진쌀이 전국쌀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충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전국쌀대축제 품평회에 2점을 출품한 가운데 신니면 마수리 박철동 씨의 '충주 미소진쌀'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홍보와 우리 농업에 대한 신뢰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쌀 선발은 올해 4월 출품 신청한 농가가 지난달 22일까지 시료출품(벼20㎏, 쌀10㎏)한 시료를 가지고 벼와 쌀 각각 3가지 방법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과 성능평가가 이루어지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식미테스트가 진행됐다. 농산품품질관리원 영등포시험장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허용치기준 이상이면 순위 상관없이 자동 제외됐다. 쌀은 각 도에서 심사절차를 통해 도별 5점씩 걸러 출품하고, 중앙에서는 총 32점이 심사대상에 올라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쳤다. 이날 국무총리상은 충남 서산의 뜸부기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경북 예천의 맥반석쌀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