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기온 변화가 크고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송아지의 질병 발생확률이 높아 축산 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은 환절기가 되면 송아지에게 설사와 호흡기 관련 질병이 잘 나타난다. 이는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해 허약하거나 축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육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질병들은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송아지에게 나타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로 암모니아가스, 먼지, 습기 등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격리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 합사시켜야 한다.마리당 적정 사육면적을 유지하고, 일교차가 심할 경우 보온을 적절히 해줘야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송아지 질병이 고급육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물, 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축사를 청결히 하며, 병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주농업R&D연구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학습동아리 워크숍과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는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행정의 달인과 명사가 초청돼 특강이 진행됐다.이번에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충주농업R&D연구회(회장 김수복)는 13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올해 충주지역에 적합한 사탕무 2품종과 기존 재래형 가지보다 4.3배가 무겁고 착과성이 우수한 슈퍼가지 2품종의 시험재배에 성공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윈더풀(회장 신동성)은 하수처리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부식방지 기능을 갖는 자동제어반과 수배전반시스템을 개발해 연간 3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장려상에는 고구려의 역사문화를 연구해 충주시 발전에 접목시킨 고구려연구회(회장 김찬호)가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준 높은 연구결과가 많이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평가를 지난달까지 실시한 가운데 최우수업소가 361개소, 우수업소 88개소, 일반업소 167개소로 최종 평가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시민의 우수업소 선택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공중위생담당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반이 이·미용업소 616개소를 현지 방문해 조사했다.조사는 일반현황 8개 항목과 소독, 가격표 게시 등 준수사항 10개 항목, 권장사항 8개 항목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평가결과를 지난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행정기관에 홍보 의뢰했다.시는 앞으로 최우수업소를 각종 행사와 회의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시 포상대상에 우선 추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미용업소 평가는 업소간 경쟁의식 고취로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제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연수동 삼성생명 충주지역단 3층에서 동양그룹 관련 투자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이날 설명회는 투자 피해 관련 서류 입수방법을 비롯한 채권신고 절차, 소송과 분쟁 절차, 금감원 검사 및 조사과정, 향후 사태의 진행상황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법률적 안내가 필요한 참가자들은 금감원 변호사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가 제공된다.참가 대상은 거주지역과 무관하며 미리 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자도 참석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당수 피해자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인터넷 상의 소문 등에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가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가결한 투표용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시의회는 11일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4일 건축조례 개정안을 가결한 투표용지 공개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시의회는 이날 공개 여부를 표결에 부쳐 전체 의원 19명 중 17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8표, 반대 9표로 부결 처리했다.이날 민주당 소속 김헌식 의원은 수안보 말복합 레저센터 주민설명회와 새누리당 소속 윤범로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투표에 불참했다.한편, 이날 두 번째로 투표에 나선 새누리당 소속 최근배 의원이 기표를 마친 후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최 의원은 "자신의 의사와 다르게 기표했다"며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새로운 투표용지를 교부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표가 문제 된다면 무효표로 처리해야 한다며 재교부를 반대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청하며 맞섰다.양승모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대표를 소집해 간담회를 열고, 재교부 없이 투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감표 의원을 맡은 새누리당 소속 홍진옥 의원이 감표 의원 사퇴를 하고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려는 등 거센 반발로 인해
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 충주공장 노동조합이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동조합은 매월 천원 미만의 자투리 공제와 조합원별 사회공헌기금 천원씩을 모아 이날 저소득계층 10세대에 가구당 연탄 300장과 김치 20㎏을 전달했다.이들은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지역 내의 사회복지시설 후원, 불우아동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많은 사랑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정승주 씨는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관심과 도움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어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 5월에 용탄동 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준공했다. 이 기업은 현재 임직원이 380여명이 고품질의 자동차 휠을 생산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 충주공장 노동조합이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동조합은 매월 천원 미만의 자투리 공제와 조합원별 사회공헌기금 천원씩을 모아 이날 저소득계층 10세대에 가구당 연탄 300장과 김치 20㎏을 전달했다.이들은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지역 내의 사회복지시설 후원, 불우아동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많은 사랑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정승주 씨는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관심과 도움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어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 5월에 용탄동 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준공했다. 이 기업은 현재 임직원이 380여명이 고품질의 자동차 휠을 생산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금가면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우며 우정을 다졌다.신수동 주민자치위원 20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문곡마을 내 2천500평의 콩밭에서 콩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금가면과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10월 서울 마포구에서 주관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참여해 금가면의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해 왔다.지난달 18일에도 금가면 이성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충주사과, 충주밤, 고래실쌀, 고춧가루, 고구마 등 친환경 농특산품을 판매해 3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신수동 박영률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금가면에서 직접 콩 수확을 해보니 농산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금가면 이성균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신수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수동과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꾸준한 교류와 소통행사를 추진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
충주시 용산동 11통 지역 노인들의 새 보금자리인 남산경로당이 준공됐다.11일 오전 열린 남산경로당 준공식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남산노인회장 인사말, 이종배 충주시장 등 내빈 축하말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충주시 금봉1길 20-5번지(11통)에 건축된 남산경로당은 대지면적 187㎡에 건물 연면적 94.95㎡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이다. 충주시 보조와 노인회 자부담을 합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공한 경로당은 방과 주방, 거실 2개, 화장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최종락 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현대식 건물로 새로이 경로당이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대표음식 중 하나로 선정된 민물고기 음식 평가회가 11일 오후 5시 양지말 샘터가든에서 열렸다.이날 평가회는 충주시와 충주댐 인근 업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보양어죽과 향어백숙 등 6종의 민물고기 요리들이 선보여졌다.충주는 남한강과 달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쏘가리, 꺽지, 붕어, 송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민물고기 요리들이 많이 전수돼 왔다.시는 탕과 찌개 등의 보편화된 음식은 현대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민물고기음식 특화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업소 보급을 위한 교육도 업체들을 대상으로 2회 실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민물고기를 보양식과 결합한 보양어죽을 비롯해 젊은 층과 어린이를 위한 송어가스와 치즈도리뱅뱅이, 노약자를 위한 최고의 보양식인 향어백숙과 술안주로 일품인 메기고추장구이 등이 선보였다.기존의 송어와 향어회, 매운탕, 메기와 붕어찜 등도 거부감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맛의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가 시도됐다.보양어죽과 업소별 개발음식 등은 오는 11월 말부터 해당 음식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11월 중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충주 민물고기 요리의 우수성과 맛을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 영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손수건, 홍보리플렛, 가방, 안내책자로 구성됐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주시 소재이거나 타시군에서 전입한 24개월 이하 영유아들에게 배부된다.현재 시립도서관은 원거리 영유아들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책꾸러미를 배포해 출생 신고시 해당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자원활동가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아파트단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북스타트 행사를 추가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아기들이 책꾸러미를 수령하고,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져 책을 통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이삭문학회가 오는 30일까지 '기업을 찾아가는 시화전'을 갖는다.이번 시화전은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내 ㈜전성에서 회원들과 기업체 직원 2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문학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기업과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개최했다.한국이삭문학회 임남규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업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여 기업발전을 도모하게 하고, 근로환경을 향상시켜 우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이삭문학회는 충주 내 문학작가들의 모임으로 1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회와 백일장,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문학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10일 별자리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가을밤 별자리 관찰 행사는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관측과 함께 옛날 사람들의 별의별 이야기, 광활한 의주의 가상체험, 어려운 천문학 쉽게 배우기 등이 진행됐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30명과 가족 20명 등 50명은 밤하늘에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참여 가족들은 이날 저녁시간에 동량면의 '풍경이 아름다운 집'에서 무료로 제공한 야외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지난 2008년 4월 가금면 하구암리 9천91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개관한 충주고구려 천문과학관은 관측실(주, 보조)과 천체투영실, 전시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작은영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독립 영화들이 상영된다.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국내·외 다큐멘터리작품 7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첫째 날인 오는 12일은 다큐멘터리 '잔인한 나의 홈'(감독 아오리)을 시작으로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이어 '그리고 싶은 것'(감독 권효)이 상영된다.이어 오는 13일은 다큐멘터리 '나비와 바다'(감독 박배일), '코피노 소년 킹리'(감독 오규익), '밤'(감독 김영수)이 시민을 기다린다. 14일엔 '노 임팩트 맨'(감독 로라 가버트, 저스트 쉐인)과 '0.23uSV-후쿠시마의 미래'(감독 이홍기)를 끝으로 폐막한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열린 충주작은영화제는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주관한 충주작은영화제추진위원회는 충주에서 영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꿈꾸는 교사와 일반인들로 구성된 영화를 사랑하는 모임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46)씨가 충주 홍보대사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충주시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3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 행사에서 조영구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홍보대사에 위촉된 조영구씨는 "고향 충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충주를 알려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연중 주요 행사에 조영구씨를 초청해 충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활용해 충주를 대내외에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앞으로 충주의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전반적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SBS 전문MC 공채1기로 방송에 데뷔한 조영구씨는 충주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그는 현재 연예전문 MC와 그룹 '쓰리쓰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육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렸다.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충주시 보육교직원 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정태갑 충주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보육분야에 종사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하은어린이집 한미경(여·42) 원장 외 35명이 시장표창을 비롯한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충청북도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식후행사는 교직원체육행사가 이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주성민 초청강사의 '어린이집 교사의 사명감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이종배 충주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전국 일등의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현재 충주시에는 128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5천905명, 어린이집 교직원은 1천92명에 이른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이 충주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충주돌봄은 지난 9일(토) 백수진 대표와 직원 40여 명이 함께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 다솜과 노인주거 복지시설 선한마을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직원들은 시설의 겨울맞이 대청소를 돕고 세제와 화장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백 대표는 "충주에서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사람인 충주돌봄은 토탈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병원(공동·개인)간병,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서예대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는 '제37회 김생서예대전'에서 한동열(충북 제천시·문인화)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우수상에는 △장옥성(서울 강북구·한문) △이수정(전주시 완산구·한문) △김영덕(충북 충주시·한문) △남명희(경북 포항시·한글) △장양희(경기도 하남시·문인화)씨가 각각 선정됐다.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전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응모 받았다.전원 외부 심사위원들은 지난 3일 응모된 총 360여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실시해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 특선 38점, 입선 150점 등 총 19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충주문화원은 대상과 우수상의 출품작에 대한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 휘호 심사를 지난 4일 실시했으며, 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7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지난 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박재영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특별 강사로 초빙돼 '국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나라를 위해 국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야 한다'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박 부위원장은 현장중심의 고충처리, 불합리한 제도개선 소개에 이어 부패방지 정책으로 청렴의 현주소, 부패의 유형, 부패척결 방안,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 등 교육했다.이종배 충주시장은 "예향과 충절의 고장 충주가 대한민국에서 일등인 '청렴 중심고을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부패방지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감시자가 되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종배 시장 취임 이후 최근 도입한 공직윤리 마일리지제 운영과 일일 청렴학습 시스템 외 인사부조리신고센터 운영, 공무원 청렴표어 공모, 청렴명함제, 전자결재 일일클린선서제, 전직원 청렴서약, 부패신고 청렴안내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는 '가래떡데이' 행사가 열린다.충주시는 가래떡데이를 맞아 충주시청 각실과소, 유관기관 22개소, 사회복지시설 12개소, 초·중·고등학교와 시민에게 가래떡과 조청을 나눠줄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에서 쌀 3가마(240kg)와 친환경쌀연구회에서 쌀 1가마(80kg)분량의 가래떡을 후원했다. 두레촌은 조청 60개를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와 함께 쌀전업농충주연합회와 쌀연구회 회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11월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고 있지만 본래 농업인의 날 공식 기념일이다. 이 날을 한자로 쓴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月土日(토월토일)이 된다.이는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해 한해의 쌀농사를 마치는 시기로 정해졌다. 지난 2006년 농축산식품부의 시작으로 매년 11월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해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나누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를 맞아 우리 쌀을 홍보하고 농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충주지역 쌀 소비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이규승 회장은 "2008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이 충주에코폴리스지구 부지 변경 요구는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19전비는 이날 보도자를 통해 한 언론사가 보도한 "'국방부가 일관되게 개발부지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과 '에코폴리스를 군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는 게 어떻겠냐'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19전비는 "지난달 1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과의 협의시 개발지구의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산업자원통상부가 참가하는 협의를 개최하도록 건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항공작전 제한성 검토 결과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물 제한고도 준수와 소음관련 배상, 비항공등화 통제계획 수립 이행에 대한 합의서 체결을 조건으로 조건부동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며 경제자유구역특별법과는 어긋나게 차제 선정되는 우선협상대상 업체들과 부대간에 합의서 체결을 하도록 하겠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9전비는 "에코폴리스 개발지구가 항공기 이·착륙과 장주지역에 위치해 사고발생 가능빈도가 높고 민간피해가 우려된다"며 "항공작전과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에 찬성하는 충주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7일 이종배 시장 면담과 방송 토론회를 요청했다.찬성 시의원들은 요청서를 통해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해 이 시장의 공포 또는 재의요구 등 결정만 남은 시점에서 진지한 논의를 통해 지역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개정안의 근본적인 취지는 22만 충주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개정안의 찬반 주장이 커지면서 많은 논란과 혼란을 주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이 시장과 면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시의원들은 지난 6일 열린 공청회의 의견 중 하나인 공중파 방송 토론회 개최도 제안했다.이들은 "직장인과 고령자 등 공청회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시민에게 찬성과 반대 측의 견해를 전달하기 위해 방송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가결한 투표용지 공개 여부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18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충주시의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 전체 의원에게 건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투표용지의 공개 여부를 물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건축조례안이 집행부로 이송됐지만 조례안의 표결 결과를 둘러싼 여러 억측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의회의 권위와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기위해 투표용지 공개에 관해 전체의원의 의견을 묻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날 전체의원의 의견이 투표용지 공개로 모아질 경우, 투표용지는 의원들에게만 공개된다.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열린 1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19명 가운데 찬성 10표, 반대 8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도·농 교류의 장이 될 산촌생태마을이 충주시 재오개리 하니마을에 준공됐다.7일 오후 3시 하니마을에서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윤진식 국회의원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이 열렸다.이번에 준공된 산촌생태마을은 재오개 하니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산림청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2월 착수, 2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체험관 1동을 비롯해 마을쉼터, 경관쉼터, 도시생활임업체험관 1식, 수변생태 체험로, 가로수경관 식재, 안내판 등 시설물을 갖췄다.산촌생태마을을 찾는 도시민은 현장체험을 비롯한 숙박과 함께 충주의 청정임산물을 만날 수 있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조성을 계기로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체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