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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비 "충주에코폴리스 부지 변경 요구 사실 아냐"

  • 웹출고시간2013.11.07 19:18:30
  • 최종수정2013.11.07 19:18:34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이 충주에코폴리스지구 부지 변경 요구는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19전비는 이날 보도자를 통해 한 언론사가 보도한 "'국방부가 일관되게 개발부지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과 '에코폴리스를 군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는 게 어떻겠냐'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9전비는 "지난달 1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과의 협의시 개발지구의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산업자원통상부가 참가하는 협의를 개최하도록 건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항공작전 제한성 검토 결과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물 제한고도 준수와 소음관련 배상, 비항공등화 통제계획 수립 이행에 대한 합의서 체결을 조건으로 조건부동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며 경제자유구역특별법과는 어긋나게 차제 선정되는 우선협상대상 업체들과 부대간에 합의서 체결을 하도록 하겠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전비는 "에코폴리스 개발지구가 항공기 이·착륙과 장주지역에 위치해 사고발생 가능빈도가 높고 민간피해가 우려된다"며 "항공작전과 주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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