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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정한우 생산 위한 환절기 가축 관리 당부

축산농가, 환절기 송아지 질병 주의 필요해

  • 웹출고시간2013.11.12 12:44:31
  • 최종수정2013.11.12 12:44:31
충주시는 기온 변화가 크고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송아지의 질병 발생확률이 높아 축산 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은 환절기가 되면 송아지에게 설사와 호흡기 관련 질병이 잘 나타난다.

이는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해 허약하거나 축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육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질병들은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송아지에게 나타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로 암모니아가스, 먼지, 습기 등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격리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 합사시켜야 한다.

마리당 적정 사육면적을 유지하고, 일교차가 심할 경우 보온을 적절히 해줘야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송아지 질병이 고급육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물, 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축사를 청결히 하며, 병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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