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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1 14:06:43
  • 최종수정2013.11.21 14:06:43

충주시 지현동 자율방재단이 기존 20명에서 80명으로 단원을 증원된 가운데 21일 지현동주민센터에서 자율방재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자율방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가 각종 재난대비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개편한다.

지현동은 지난 10월 초부터 자율방재단원을 기존 20명에서 80명으로 증원하고 조직정비를 추진해 2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래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자율방재단은 제설제 살포기와 차량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상시 준비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재해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성래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방재의 일정 부분을 담당한다.

이들은 평상시 위험지역 순찰과 재난발생시 정보수집·전달, 재난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난안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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