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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충주서 문화 향연 속 힐링 만끽

미술작품 감상, 백일장, 사물놀이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

  • 웹출고시간2013.10.31 11:33:16
  • 최종수정2013.10.31 11:33:16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 내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충주 홍명미술가회(회장 최영숙)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1회 홍명미술가회 정기전'을 갖는다.

이날 오후 5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홍명미술가회는 매년 정기전을 열며 시민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2시 충주관아공원에서 '제15회 충주사랑 백일장'이 열린다.

충주사랑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백일장은 지역 내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백일장은 동시 작성 요령 설명과 직접 동시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3일 우리전통예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13 사물놀이 동호인 경연대회'가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물놀이 동호인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팀들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의 수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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