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29 19:38:52
  • 최종수정2013.10.30 14:38:05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충주발전시민연대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지난 27일 오후 5시 35분께 모 언론에 보도된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기사에서 시민연대 대표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충주시 인근에 공장 입지 조성이나 석산개발, 전원주택지 개발 과정에서 거론되는 업체와 유착이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 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의 한 시의원은 "이는 마치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건축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한 것처럼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이를 회복하기 위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충주발전시민연대에는 충주지역 5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조권 침해를 우려해 충주시의회가 의결한 건축조례 개정안을 반대해왔다.

충주/정소연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