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현동 직능단체, 병뚜껑 모아 이웃사랑 실천

병뚜껑 천개당 쌀 10㎏ 1포 교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3.10.29 14:42:44
  • 최종수정2013.10.29 18:16:04

충주시 지현동 직능단체가 ㈜하이트진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현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7개 직능단체는 지난 3월 주민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소장 배장희)와 '사랑나눔 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말까지 자사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주류의 병뚜껑 1천개당 충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1포(10㎏)를 교환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매분기마다 최대 20포까지 지현동에 지원하며, 29일 전달식에서는 10㎏ 20포를 지현동에 전달했다.

윤홍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 나눔 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신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 관계자들과 본 협약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지현동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 직능단체는 매분기 전달된 쌀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