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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면주민자치위 서울나들이… 농산물 직거래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중계2·3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

  • 웹출고시간2013.10.30 13:22:43
  • 최종수정2013.10.30 13:22:43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8월 서울시 중계 2·3동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질 좋고 믿고 먹을 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찾아 물가안정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직접 재배한 사과, 고구마, 팥, 호박, 대추, 녹두 등 농산품과 가정식 된장, 고추장, 고추지, 사과즙 등의 가공품을 포함한 20여가지의 품목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중계동(본동,1동,2·3동,4동) 연합으로 개최됐다.

동량면 등 4개 면에서 함께 참여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됐다.

김홍기 동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루만 개최된 관계로 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농가의 순이익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보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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