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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0 16:36:55
  • 최종수정2013.10.30 16:36:55
충주 시민이 택견체조의 자웅을 겨루는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가 30일 오후 2시 충주시 호암지 택견전수관에서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택견체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져, 시민이 건강체조로 애용하기에 좋다.

이날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시민 23개팀 375명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각 팀들은 충주시립택견단원을 초빙해 특별지도를 받기도 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충주지역 각급 학교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택견체조를 꾸준히 보급하겠다"며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충주택견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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