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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충북 경제…눈꽃 동행축제 막올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 오는 31일까지 진행
청주 문화제조창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촉전
청풍명월장터·음성장터서 최대 30~40% 할인
충주 원도심 상권 구매금액 5천만원 초과시 쌀 300포 기부

  • 웹출고시간2023.12.07 17:34:52
  • 최종수정2023.12.07 17:34:52
[충북일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오프라인 행사 △지역 내 우수제품 온라인 할인 판매전 전개 △온기를 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비촉진 오프라인 행사는 먼저 15~17일 청주 문화제조창 1층(실내)에서 프리마켓 형태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촉전을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지인들에게 올해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 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중소·소상공인 20개사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트리, 스노우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음악공연, 마술공연 등도 같이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15일 충북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특산품 80여 개 품목에 대해 최대 65%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할인 판매전은 연말 '나눔소비'를 컨셉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에서 자체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풍명월장터(http://alji.co.kr)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 구매자 추첨 커피쿠폰 증정이벤트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음성장터(https://www.esjang.go.kr, 최대 40% 할인)에서 구매자 추첨 음성군 농산물 발송이벤트도 진행한다.

눈꽃 동행축제를 기회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인 온기 나눔 캠페인도 펼쳐진다.

충북시민재단과 협업해 눈꽃 동행축제 충북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서에너지 소외계층(저소득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충북지역 내 종합복지관과 협업해 대상을 선정 후 겨울의류·전기장판, 온풍기 등의 방한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충주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중앙어울림시장, 관아골상가 등 충주 원도심 상권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상권 내에서 구매한 구매 영수증을 받아 영수증 합산 금액이 5천만 원 초과 시 쌀 10㎏ 300포를 충주시 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21~22일 결식아동 등 충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초청해 전통시장 내 장보기 체험 및 장바구니 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문화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챌린지도 진행된다. 동행축제 공식 SNS 챌린지는 '1초전도챌린지'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초전도체춤을 쉽게 응용한 것으로서 우리 경제의 도약을 기원하며 '국민 누구나 비상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행축제 또는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들고 공중 점프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1초전도챌린지 #2023눈꽃동행축제 #동행축제)를 붙여 SNS에 올리면 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기 위해 동행축제를 준비했다"며 "중소·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고 주변에 나누는 작은 실천으로,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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