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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축제에 지역 대학생 배려 부족

최원석 시의원,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
지역축제 청년참여 확대·지원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8.21 13:35:55
  • 최종수정2023.08.21 13:35:55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이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최하는 축제 등 행사에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지역대학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에서다.

최 의원은 세종시가 마련한 축제 등 행사에 지역대학 청년들의 참여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희주 총학생회장·권상일 정책국장, 홍익대 차봉준 비상대책위원장·박찬용 게임학부 회장, 세종시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 과장·이성용 예술진흥팀장, 류효정 세종시문화재단 축제문화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세종시에서 개최한 축제 등 행사현황을 공유하며 지역대학 청년들이 연례적으로 세종축제에 참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희주 총학생회장은 "세종시 대부분의 행사가 신도시 지역에서 진행되거나 방학기간에 추진되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어렵다"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세종축제 때 대학연합 축제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종시 축제가 주로 신도심에서 열려 세종시 외곽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조치원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종시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 과장은 "현재 대학연합 축제 지원을 위해 별도로 편성된 예산은 없지만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류할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의원은 "그동안 세종시 축제의 경우 읍·면 지역은 고연령대를 대상으로 하고, 신도심은 영유아와 가족 단위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정작 문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청년층의 참여가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행사 초기계획부터 지역대학 청년들과 소통해 청년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와 지역대학 청년들이 서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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