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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6 10:37:54
  • 최종수정2023.07.06 10:37:54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쌀 생산과 벼 생육 후기 쓰러짐 등의 재해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물떼기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산소를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뿌리를 땅속 깊게 뻗게 해 생육 후기까지 양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

담수상태의 논 토양을 밭 상태로 전환시켜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화됨으로써 질소의 과잉흡수를 막아 헛새끼치기를 억제함은 물론 쓰러짐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중간물떼기 후에는 갑작스러운 물 채움을 피하고 2일 동안 물을 주고 1일 동안 물을 뺌으로써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 사이로 진천지역에서 알찬미를 포함한 중만생종 재배 시 7월 초·중순,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다.

배수가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금이 크게 가게 실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는 시기는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다"며 "장마 시작 전 용수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장마 중이라도 중간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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