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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문상초,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

학생 부문 대상, 교사 부문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06.22 14:17:34
  • 최종수정2023.06.22 14:17:34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가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학교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에서 학생과 교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이 학교는 '학교인구교육수업경진대회'에 참가 학생이 참여한 학생 산출물 부문 대상, 교사 수업지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학생 산출물 부문(4학년 김수연, 유성원, 이시아, 정호정, 전영석, 임경훈, 황윤아) 대상(포스코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 원, 교사 수업지도 부문(교사 이재성)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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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