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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위한 시민의견 수렴

7월 23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설문 조사

  • 웹출고시간2023.06.22 11:04:54
  • 최종수정2023.06.22 11:04:54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의견 설문조사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7월 23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 결과는 2024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조사와 읍면동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 조사를 병행해 이뤄진다.

설문은 총 14개 문항으로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 및 조정 △배차간격 조정 △통학버스, 마을버스의 기능 및 역할조정 등 그간 불편하거나 개선점이 필요한 내용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충주톡(URL연동), 시내버스 내부, 주요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추가 의견을 수렴해 노선 개편 방안을 올해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시내버스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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