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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새내기 소방공무원 15명 임용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현장 배치

  • 웹출고시간2023.06.22 15:20:58
  • 최종수정2023.06.22 15:20:58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새내기 소방공무원 15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22일 시청사 4층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장거래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은 지난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익히고,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 부착과 함께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으로 현장부족인력 해소와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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