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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희 제천시의회 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으로 제2선거구 출마키로 결심
3선 기초의원의 경험과 연륜 바탕으로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8.02.21 18:30:55
  • 최종수정2018.02.21 18:30:55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천시의회 조덕희 의원이 이후삼 지역위원장과 함께 충북도의원 제천 제2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천시의회 조덕희 의원이 충북도의원 제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21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기초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통감한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큰 걸음을 걷고자 한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식은 젊은 사람들이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지혜란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3선 기초의원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도의원 출마 선언과 함께 △도비 확보에 올인 △청풍호 관광인프라 확충 및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제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 △복지사회 구현 △안전한 사회 정착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제천시의 변화와 행복을 위해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소신 있게 걸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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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