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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6 19:12:39
  • 최종수정2015.09.06 19:12:39
[충북일보] ○… 흥업백화점 매각 사태가 인수자 측의 잔금 미납으로 또 다른 변수를 만난 가운데 백화점 건물을 130억원에 인수한 (주)건동 측이 잔금 미납에 따른 입장을 전혀 밝히고 있지 않아 성안길 상인을 포함한 지역민들의 원성이 자자.

건동 측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9월10일께 아웃렛 매장으로 임시 오픈할 계획"이라고 했으나 잔금을 약속 기한일 8월 말까지 지급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논란을 자초한 상황. 당시 8월 말 지역 언론을 통해 향후 구체적 활용방안을 밝힌다고도 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을 두절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

다수의 지역민들은 "성안길의 운명이 걸린 향토백화점을 이 지경까지 만들어놓은 당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성토.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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