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흥업백화점 M&A 여부 내달 결정

LS측 10월 실사 내용 검토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 웹출고시간2010.09.28 18:21:36
  • 최종수정2015.03.11 10:07:59
속보=M&A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실사를 받아왔던 흥업백화점이 이달 실사를 마치고 내달 중 계약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본보 8월 16일, 9월 9일자 6면)

그러나 현재로서는 계약 여부나 계약일에 대해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흥업백화점은 지난 8월 1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LS네트웍스를 선정, 2주간의 실사를 거쳐 M&A 계약을 마무리 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획보다 실사 기간이 늦어지면서 추석명절이 다가오자 흥업백화점이 자료 작성과 제출에 난색을 표명했다.

LS네트웍스 실사를 맡고 있는 회계법인측은 이에따라 실사 마무리와 보고서 작성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이 회계법인은 현재 실사를 모두 마치고, 추가 보완 서류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달 말께 LS네트웍스에 보고서를 상정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는 회계법인의 보고서를 10월 중 검토한 뒤 M&A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실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계획대로라면 10월 둘째주에는 윤곽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도 "LS네트웍스 검토 기간이 길어질 경우 훨씬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