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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30 19:25:15
  • 최종수정2015.03.11 10:07:31
흥업백화점의 정리계획변경안에 대한 관계인 집회가 내년 1월 3일 개최된다.

정리안이 통과되면 LS네트웍스의 본격적인 백화점 운영이 시작된다.

청주지방법원은 법정관리중인 흥업백화점이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제출함에 따라 내년 1월 3일 오후 3시 청주지방법원 법정에서 '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 계획이다.

흥업백화점은 지난 10월 15일 LS 네트웍스와 우선협상 대상자 투자계약을 120억원에 체결했다.

이후 흥업백화점은 지난 11월 5일 정리채무 변제 계획 관련 채권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흥업백화점의 채권자들은 300여업체에 달하며 계획안이 최종 가결되기 위해서는 담보권자 3/4과 무담보권자 2/3 이상의 동의을 얻어야 한다.

흥업백화점측은 정리안 가결에 대해 희망적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담보권자 3/4 통과가 만만치 않아 조심스런 눈치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채권자들과 흥업백화점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리안이 가결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정리변경안이 가결되면 흥업백화점은 본격적인 LS네트웍스 체제로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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