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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흥업백화점 최종 인수 계약

채권단 동의 과정만 남아

  • 웹출고시간2011.06.07 20:45:46
  • 최종수정2015.03.11 10:06:55
흥업백화점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S네트웍스가 지난 4일 흥업백화점과 최종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날 LS네트웍스는 인수가액으로 135억7천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채권 56억여 원을 향후 갚아나가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S네트웍스의 흥업백화점 인수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앞으로 채권단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과제만 남았다.

그러나 담보채권자와 상거래채권자들 모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

흥업백화점은 청주지방법원에 LS네트웍스와의 계약 내용을 보고했으며, 정리계획안을 작성 중이다.

흥업백화점측은 "LS네트웍스와의 계약이 성사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채권단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보채권자를 비롯 상거래 채권자들에게 동의를 얻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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