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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영동산단 논란 관련 공문 발송

"영동군, PQ 심사기준 준수해야"

  • 웹출고시간2012.08.02 20:3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조달청이 2일 영동산업단지 사전적격심사(PQ) 논란과 관련, 영동군에 조달청 심사기준 준수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7월 30일 1·5면, 2일자 1면>

영동군이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하고 있는 '물량산출'과 관련, 후순위 업체들의 반발과 언론보도에 따라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해석된다.

조달청의 공문 발송을 두고 건설업계는 제각각 해석을 내놓고 있다.

먼저, 영동군 투자유치과 공무원이 조달청을 방문해 '물량산출'과 관련된 문제를 협의한 뒤에 조달청 공문이 발송된 점을 감안할 때 영동군의 심사에 하자가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영동군의 '물량산출' 심사에 하자가 없는 상황에서 후순위 업체들과 언론의 지적이 잇따르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공문발송이라는 형식적 절차를 이행한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영동군이 현재 후순위 업체와 언론 지적에 대해 "하자가 없다. 예정대로 심사 결과가 조달청에 통보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해석으로 보여진다.

한편, 조달청의 1차 심사 통과 업체 발표 후 10일 이내 '물량산출' 결과가 통보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영동군이 심사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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